선 3줄 요약
1. 미래 부동산은 월세, 그것도 지금보다 높은 월세 시장으로 유지될 확률이 높아요.
2. 젊은 여러분이나 우리 후손들은, 집이 없다면, 월세를 내고 사는게 당연하게 될거에요.
3. 그럼 당연히 서울에서 자가보유는 더욱더 불가능 해지겟죠.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전세제도가 얼마나 임차인에게 유리한 제도인지 아시나요?
이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세제도가 얼마나 독특하고,
비경제적이며, 임차인에게 혜택인지를 아셔야 이해되는데 좀더
도움이 될것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전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전세는 임차인에게 유리한 제도이다" 이 말에 동의를 안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게 답게, 경제적으로 생각을 해보도록 해요.
여러분이 집주인이라고 생각을 해봅시다.
과거와 같은 자고 일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있는
마법과 같은 시기는 지났고, 새거였던 내 아파트는
시간이 갈수록 노후화는 되가서 내 아파트 가격은 떨어져가는데
전세를 넣다보니 손에 들어오는 소득은 없고..
반대로 전세임차인의 경우에는 2년동안 내 돈을 맡기고
2년이나 그 이상 거주 후에, 이론상,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마음에 안들면
비슷한 가격으로 근처의 더욱더 새로운 아파트로 전세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즉, 전세임차인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모든 혜택을 누리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따라오는 노후화의 피해를 입지않으며, 그러한 혜택에 대해서는
거의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위치에 놓여져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이야기로 전세가 왜 임차인에 유리한지 이해가 안되신다면
그럼 위에 이야기를 잊으시고 이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에 따라서 전세, 반전세, 월세, 주택 구매로 인해서
발생하는 연 거주비용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매매가 더 돈이 많이 들었으니 당연히 매매가 더 비싼거지 둘이 비슷한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신다면 매매시는 저 금액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다 지지만,
전세의 경우에는 임대인이 금액에 대한 위험부담을 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자료외에도 전세 거주가 더욱더 유리하다는 자료들은 있는데
이번 주제는 그러한 이야기가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전세를 다룬 이유는 '전세는 굉장히 임차인에게 유리하기에
전세가 줄어들고 월세가 늘어나는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라는 점을
보여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이 기사를 오늘 봤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월세 신고에 대한 포상을 제공함으로써 월세 자신신고를 활성화하고
그로 인해서 새로운 월세 시대에 맞춰서 월세 소득 세액 부과 시스템 구축
2. 월세 시장의 활성화 유도
이번에는 이러한 형태로 나왔지만, 이것외에도
정부의 월세 시장 활성화 정책은 너무나도 많고 다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월세 활성화 정책 덕분에 월세 시장은 매우
크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기서도 월세 거주자분들도 계시겟고
다들 월세 힘겨워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월세는 저렴한 편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imf의 집값 대비 집세의 비율입니다.
IMF의 소득대비 집값 순위입니다.
한국의 순위가 월세는 체코보다
집값은 루타니아보다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글의 목적은 집값이 아니니 집값은 넘어가고
이 두개의 수치로 저희가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의 월세가 더 오를 확률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이 위에 있는 월세의 매서운 비중증가를 보면
더욱더 월세가 늘어날것이라고 보입니다.
"월세비중이 늘어나면 월세 공급이 늘어나니 월세가 낮아지는거 아닌가요?"라고
의문을 가지실지도 모르겟지만
그러한 요소들은 신축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개발지역에는 적용이 가능하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사고 싶어하는 서울, 특히 강남 3구,와 같은 지역에는
일시적인 하락 후 빠른 회복 후 상승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말도 안되는 월세시장에 대한 글은 오유에도 있죠?
저는 이렇게 월세 시장에 대해서 생각을 할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우리는 아직 전세에 익숙한 시대이다 보니
월세에 대한 근본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그로 인해서 월세로의 전환이 더뎌 지지만
우리의 다음세대는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미국의 영화나 시트콤을 보면 큰방에 여러명이
방을 쪼개서 함께 월세를 내면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지만, 그것이 막상 우리의 삶이 된다면
월세를 내기 위해서 쫒기는 매우 무서운, 하지만 미래에 다가올,
모습입니다.
뭐 이 글을 통해서 "그러니 부동산을 사라" 혹은
"그러니 탈조선"(다른 곳은 왠만해선 월세더 비싸니깐 헛소리겟죠? ㅋㅋ)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고
당연히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뭐 이 글에 "아니 한국은 망해가서 중산층들이 사라지는데
어떻게 월세를 더 올리냐" 와 같이 반대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건 개인의 생각차겠기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