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다 읽어보긴 하신거에요?

어휴... 쌀이 아깝다...

뭔소릴 하고 싶은건지...
예시를 들려면 내용과 부합한걸 가져오던지..
머리가 나쁜건가? 개념이 없는건가?

너무 민감해져서 그런 것만 보일 정도니 정치병 걸린 건 본인이 아니실까요.

난독이면 복사해서 오디오로 들어보세요

힘내요

헬리콥터의 로터(프로펠러)는 한쪽 방향으로 돌아요.
그러면 로터가 돌아가능 힘에 의해
헬리콥터 기체도 한쪽으로 돌겠죠?
그걸 막아주는 게 헬리콥터 꼬리 날개에 있는
테일 로터예요.
회전 방향의 반대쪽으로 힘을 줘서
기체가 안 돌아가게 잡아주는 거예요.
그런데, 로터를 위아래 이중으로 놓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게 하면
테일 로터 없이도 중심을 잡아줄 수 있어요.
이걸 ‘이중 동축 반전 로터’라고 해요.
테일 로터가 없으니까,
테일 로터가 받던 바람이나 기상의 영향을 덜 받아요.
게다가 메인 로터가 두개니까
산불현장에서 발생하는 상승풍의 영향도 덜 받아요.
그래서 산불 현장에 근접해서 정밀 진화 작업이 가능해요.
이중 반전 로터를 채용한 대표적인 기체는
KA-32와 KA-52가 있어요.
둘 다 러시아의 카모프가 만들었어요.
이 중 KA-52는 엘리게이터라는 별명이 붙은 공격헬기예요.
KA-32는 우리나라 수리온처럼
여기저기 막 갖다 쓰는 다목적 핼기예요.
불곰사업이라고 해서,
러시아가 우리나라한테 빌려간 돈을 못 주겠으니
현물로 받아가라고 해서 돈 대신 받아온 거예요.
근데, 써보니까 너무 좋아서
2차로 더 들여왔고,
지금은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어요.
KA-32외에도, 우리나라는 전차, 미사일 등등
서방세계에서 러시아제 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초음속 미사일이나
KF-21 같은 거 보면 디테일에 러시아 냄새가 살짝 묻어 있어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소방헬기로 사용중인 KA-32은 원래 해상에서 쓰려고 만든거라 바람이 많이 부는 해상환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기체입니다.

헬리콥터는 메인로터가 회전해서 양력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헬리콥터가 비행할 때나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이 로터가 비행방향과 수평하게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회전하는 한쪽에서는 맞바람을 가르게 되고 다른쪽에서는 바람을 등지게 됩니다. 맞바람을 가르는 쪽이 더 강하게 바람을 가르게 되니 더 큰 양력을 만들어 냅니다. 로터의 모든 위치에서 양력이 균등하게 발생하지 않는거죠.
그런데 동축반전로터에서는 위에서 말한 양력의 불균형이 발생하더라도, 두 개의 로터가 서로 반대로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균형이 유지됩니다.

차분하게 쓰시면 이해하기 쉬울텐데
김정이 왈칵 쏟아져 나오니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뭔말인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그래서 수리온 러시아 개소리는 벌레한테 간 건지 산불 소방헬기 얘기는 언제 나와요?

타인의 생각을 개소리라 뭉개기 전에 본인의 문해력부터 키우심이 더욱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