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산부가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엽산이다.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신경과 척추 신경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일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할 경우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무뇌아, 이분척추 등의 태아 기형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엽산은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식품 속 엽산은 보관이나 조리 과정에서 쉽게 손실된다. 더군다나 임산부의 엽산 요구량은 적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식품만으로는 충분한 엽산 보충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7주까지 반드시 엽산 영양제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엽산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에서는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한 엽산제 ‘뉴트리코어 엽산’을 선보이고 있다.
뉴트리코어 엽산은 유산균 유래 엽산이 주원료인 제품이다. 자연 유래 원료 특성상 체내 안전성이 높고 보다 천연에 가까운 엽산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엽산뿐 아니라 엽산 대사에 도움을 주는 효모 유래 비타민B12∙B6과 17종의 유기농 과일∙채소 분말도 함께 들어 있다.
뉴트리코어 엽산에는 화학부형제가 없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보통 비타민 제품 제조 시에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부형제 없이 타블렛(알약)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부형제가 원료를 뭉치고 모양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뉴트리코어 엽산은 화학부형제 없이 강한 압력만으로 타블렛을 제조하는 무부형제 공법으로 생산, 화학첨가물이 최대한 배제되어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임산부들은 건강에 예민하기 때문에 각종 첨가물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뉴트리코어 엽산은 맛과 향을 내는 합성감미료나 합성착향료가 없는 것은 물론, 제조 과정에서 생산 편의를 위해 쓰이는 화학부형제도 사용되지 않아 임산부들이 더욱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주원료든 부원료든 모두 자연 유래 원료가 사용된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아의 신경관 결손은 대개 임산부가 임신 사실을 인지하기 전에 일어나는 데다, 많은 임신이 무계획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가임기 여성이라면 미리 엽산제를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