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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검색하다 보니 '미남이시네요'에 함께 출연했던 김인권씨가 인터뷰에서
장배우에 대해 언급하셨더라구요.
딱히 장배우에 대한 질문도 아니었는데 이 얘길 하신 거 보면
평소 장근석이라는 배우와 그가 이룬 성과에 대한 얼척없는 폄하가 안타까우셨던 건가? ㅎㅎ
SBS 미남이시네요 출연자 중 유일하게 한류스타가 안 된 1인인데.
- 미남이시네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람들이 장근석에 대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근석이가 그 자리에 있기까지는 어마어마한 드라마 출연 경험이 녹아있다.
최란 선배님도 항상 '인권아, 근석이는 딱 우리랑 맞는 애야.'라고 하셨다.
멋모르는 사람들이나 애써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은
드라마 한편으로 떴다, 로또다, 우리 애도 맘만 먹으면 곧~ 등등 엉뚱한 소리들 하지만
이렇게 직접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장배우가 서 있는 지금의 자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다른 요인들 덕분에 날로 먹은 것도 아니란 거,
장배우가 오랫동안 꾸준히 연기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쌓아올린
연기력과 역량 덕분이란 거 잘 알고 계시단 걸 다시 확인했네요.
그리고 최란씨 말씀 읽으니
장근석은 후배가 아니고 동료배우라고 했던 정진영씨 말이 떠올라요.
철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고 말할지 몰라도
오히려 오래 연기를 해 온 분들이 단순히 스물여섯이라는 나이로만 장배우를 대하지 않고
그가 걸어온 과정과 내공을 읽고 인정해 준다는 느낌입니다.
그 길이 얼마나 녹록지 않은지, 얼마나 많은 고비가 있는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와 성실함이 필요한지 아시니까 그런 거겠죠?
그 자리까지 이르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도.
김인권씨 인터뷰를 읽으니 그간 함께 일한 분들이
장배우에 대해 했던 이야기들이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근데 찾다보니 끝이 없겠어요;
그래서 창휘방에 올라왔던 것들과 생각나는 것들 몇개만 찾아서 올려봐요.
다 읽어보신 내용이지만 모아두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맘대로 우기면서 ㅋㅋㅋ
즐거운 인생
이준익 감독
영화의 전체 흐름을 꿰뚫고 있고 카메라 움직임까지 파악하는 장근석의 노련함에 놀랐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얼굴에 페이소스가 있는 배우다.
꼭 다시 한 번 작업해보고 싶다. (조이뉴스)
머리가 좋은 놈이다. 배우가 머리가 좋다는 건 관찰력이 뛰어나단 의미다.
근석인 현장에서 자기 씬이 아니어도 남들 역할을 잘 관찰하고 그걸 통해서 자기만의 것을
만들어간다.(dazed and confused Korea)
배우 김윤석
원래 모니터링하고 칭찬하고 그러질 않는데 감정의 표현이 굉장히 다양하구나,
다양해지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업소 오디션에서 사장이 보컬만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물었을 때 '싫은데요'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목소리 색깔에서 다양성을 발견했어.
앞으로 연기자로서, 나이가 들어가며서 지켜보고 싶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죠. (무비위크)
배우 김상호
현장에서 보면 아주 여우같이 잘한다. 눈치도 빠르고.(씨네 21)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감독
일을 한지 오래됐지만 아직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배우다. 사람들이 아는 장근석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다. 주변인들의 장점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커튼 뒤에 아직
너무 많은 것을 갖고 있는데 그걸 다 꺼낼 수 있다면 대배우가 될 거다. 내게 그 중 하나를
끌어내 캐릭터를 만들어보라면 '극단적으로 충돌하는 인물'이다. 부유한 가정출신인데
극단적으로 우울하거나 자기가 인간인줄 알았는데 사이보그라거나 꼭 다중인격 이런게
아니라 심적으로 큰 충돌을 겪은 인물을 여기하면 굉장히 잘 할 거다. 굳이 단점을 거론하면
똑똑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다는 거다. 이거 장점이자 단점이다. 장근석은 아역출신들이
대개 그렇듯 똑똑하고 눈치가 빨라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의외로 굉장히 겸손하다.
(dazed and confused Korea)
작가 홍자매(홍진아, 홍자람)
홍자매가 뽑은 명장면 - 쓴 사람이 입을 떡 벌렸습니다.
11회 : 강마에에게 미묘한 예의바름의 벽을 쌓기 시작하는 건우
처음으로 건우와 강마에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그것도 쫙이 아니라 보일 듯 말 듯, 찌지직도 아니고 스윽.
아주 예의 바른 대화 속에, 표정을 드러내는 것도 아니고 안 드러내는 것도 아니게,
목소리도 딱딱하지 않으면서 딱딱하게.
말로 써놔도 저게 말이야 싶을 정도인데,
연기자 입장에서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쓰면서도 참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한마디로, 장근석씨 브라보~!
(한겨레21)
배우 김명민
배우의 삶을 즐기는 친구다. 아역부터 시작해 경력이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의 의견을 겸손하게 수용할 줄 알고 순발력도 좋다.
그래서 발전의 여지가 무궁무진하다. 또래들처럼 허황된 꿈을 쫓거나 하지 않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욕심이 있다. 현장에서 테크토닉 춤을 자주 추더라.
나로선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 정도로 자유분방하고, 촬영장을 놀이터로 사용하는
편안함이 있다. 그렇게 노는게 근석에겐 자기 관리의 방식이다.
그러다 촬영에 들어가면 집중력을 발휘해서 몰입하니까.” (dazed and confused Korea)
배우 이지아
친절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배우로서는 선배기 때문에 촬영중에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도와줬습니다.
나이는 아직 젊지만 믿음직스럽다, 과연 선배구나 싶었어요.
또 근석씨는 세밀하게 마음써줄줄 아는 사람이에요.
폭염속에서 달리는 장면을 촬영했었는데 그 촬영후에 음료수를 주기도 하고
제가 긴장하지 않도록 농담을 하며 풀어주곤 했어요.
그런데도 촬영들어가면 표정이 확 달라져셔 몰입해 있어서, 보고는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한국 TV 드라마. vol. 29 , EJiah Story 별을 품은 아이님 번역)
이태원 살인사건
홍기선 감독
장근석, 연기 잘한다. 본인도 이 캐릭터를 되게 마음에 들어했다.
그리고 한국말을 알아듣고 있을 때와 모를 때,
이렇게 두 상황에서의 서로 다른 두 톤의 연기를 항상 준비해오더라.(무비위크)
배우 정진영
열심히 캐릭터 분석해오고 현장에서 성실한 동료배우를 싫어할 사람이 어디있겠나.
근석이가 그런 준비를 잘한다. 성실하고 똘똘한 친구다.(스크린 2009,9)
제작진측에서 장근석씨를 하면 어떨까 그래서 하면 좋지만 하겠어요?라고 했어요.
그런데 근석이가 출연을 하기로 했다고 해서 제가 만나서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듬직한 배우들이 같이 하게 된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누구나 바라는 일순위의 배우였고 근석이가 해줘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고마워요.
(이태원살인사건 제작보고회)
배우 신승환
근석이랑은 호흡도 굉장히 잘 맞았고 근석이가 대중적으로 훨씬 알려진 상황이었는데
진짜 동생처럼 친근하게 다가왔고...(이태원살인사건 dvd 코멘터리)
작가 홍미란
사실 <홍길동>을 함께 했던 건 아무 상관이 없다.
그보다는 그 나이 또래에서 연기가 가능한 연기자가 많지 않다.
그런데 장근석 씨는 우리가 생각하는 황태경을 표현할 만한 배우 중 1순위에 있었고
비주얼도 좋고 여러 가지가 잘 맞았다. (텐아시아)
작가 홍정은
아직 젊지만, 배우로서의 aura를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얼굴을 보면 확실히
23세입니다만, 연기를 보고 있으면 몇십년의 경력이 있는 베테랑으로 보입니다. 그와
동년배의 예능인에는 아이돌이 많이 있는데, “배우”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근석씨 정도 아닐까요. 아주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역의 설정에 맞추면
어떤 역이라도 연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입니다.
(미남 일본공식가이드북, 레니비에님 번역)
배우 김성령
아들역이었지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공연하기 전부터 생각했었는데 특히 목소리가 좋습니다.
집중력도 뛰어나고, 아직 젊은데도 깊이가 있는 배우입니다.
그래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대단히 기다려집니다.
(미남 일본공식가이드북, 레니비에님 번역)
배우 유이
처음 촬영은 근석오빠와의 씬이었습니다. 함께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기분이였고 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굉장히 긴장했었습니다.
오빠는 그런 저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어 친절히 대해 주었습니다.
무뚝뚝한 곳은 전혀 없고, 친절하고 활기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이여서, 현장에서 의문이 생기면 정말 많이 질문을
했습니다. 시선이나 조명의 위치등,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오빠에게 물었는데
그때마다 정말로 정중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미남 일본공식가이드북, 레니비에님 번역)
매리는 외박중
홍석구 감독
장근석은 스마트한 배우, 정말 잘생긴 배우, 연기가 정확한 배우이다.
연기자로서는 그 나이에 그 정도면 완벽한 것 같다.
연기내공이 역시 갈고 닦은 지점이 아주 잘 보인다.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정확하고 깊은 연기를 한 걸 보면서 편집하면서도 항상 놀랐다.
(매리는외박중 dvd)
배우 문근영
캐릭터나 대본도 좋았지만 상대 배우가 장근석이라는 이유도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됐다. 예전부터 TV나 영화를 보며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달달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장근석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SSTV)
티비나 영화를 보면서 근석씨가 연기하는 걸 보면서, 작품 선택해오는 과정들을 보면서
되게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구나, 재밌게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구나,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구나... 연기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같이 만나서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장근석씨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고
그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되게 좋아요. 재밌고....
남들을 배려하고 스탭들 챙기고 상대배우를 배려하는 이런 것들 보면서
정말 따뜻한 사람이구나 속이 깊은 사람이구나 하는 걸 많이 느껴요.
(where is your star? dvd)
김병곤 감독
감독으로서 그를 말하자면 그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배우입니다.
외모는 물론 그가 가지고 있는 재능은 무한대입니다.
이런 배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이 감독으로서 커다란 행운입니다.
촬영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스탭 한사람 한사람을 배려하는 관심까지도 가지고 있는
배우였습니다. (크리제이 3호, 레니비에님 번역)
배우 김하늘
후배지만 정말 어른스러운 친구다. 겉으로 보이는 경쾌함과는 많이 다르다.
배려심이 아주 많다. 현장에서는 책임감 있게 행동한다.
동생이 아니라 상대배우로 손색이 없었다.
실제로 연기활동은 15년된 나보다도 길더라. 이제 20주년이라나…
하여튼 칭찬할 게 많은 친구다. 요즘 그가 '잘 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는 진정 일을 즐긴다. 나도 일을 즐긴다고 생각했는데 더 즐기더라.
그리고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하기 싫어하는 일이 있을텐데도 별로 그런 내색이 없다.
일단 해야하는 일이면 즐기는 것 같다. (일간스포츠)
윤석호 감독
장근석씨는 미남이시네요에서 카리스마/나쁜 남자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라면 일인 이역을 제대로 연기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촬영을 시작하며 먼저 느낀 것은 카리스마가 있고
기대 이상으로 부드러운 면도 겸비하고 연기의 폭도 매우 넓은 배우라는 것,
또한 그는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바로 포착하여 대응해주기 때문에 매우 고마운 존재이다.
배우 서인국
드라마가 처음이다보니, 초반엔 다소 주눅 드는 느낌도 있었는데,
장근석씨가 먼저 친구하자며 편하게 대해줘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동갑이지만 경력으로는 엄청난 선배님이신데, 많이 고마웠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OSEN)
일단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곁에서 장근석이 많이 도와줬다.
연기가 막힐 때면 곁에 와서 귓속말로 조언을 해주곤 했다.
긍적적인 평가는 모두 내가 받도록 해주는 친구였다.(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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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욱 (카페베네 씨엡 감독)
구체적인 지시를 안 해도 본인이 감독의 큰 방향을 읽고 매테이크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는 것, 그런 게 다른 것 같아요.
매 테이크마다 보여지는 표현이 다양하고 깊이감의 차이를 보이는 요소들이 있어
매우 놀랐습니다. 어찌 보면 지금까지 알려진 그의 뛰어난 연기력이 어디서 나온 건지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그 배우의 다양성에 정말 놀랐습니다.
이연경(아우디코리아 이사)
나를 감동시킨 연예인.
배우 장근석이다. 사후처리(자미로콰이 사고)를 하는 우리 직원들에게까지 마음을 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사고 때문에 경황이 없는 중에 많은 VIP들이 돌아간 상황에서도
그는 자리에 남아 밤 11시까지 공연을 관람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그가 새벽 1시에 커피 50잔을 들고
돌아올 줄이야. 11월의 쌀쌀한 초겨울 새벽, 무거운 마음으로 말 한 마디 없이 정리를 하고 있던
직원들 모두 약속이나 한 듯 눈물을 글썽였다.
황원미(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장근석은 뜬 사람답지 않은 겸손한 모습으로 일했다. "드라마나 영화촬영할 때는
며칠밤 새며 고생하면서 CF 찍을 때는 왜들그렇게 꾀를 부리는지 모르겠다며
대역을 써도 되는 제품촬영때까지 자발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한다.
그 어떤 스탭들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 나이답지 않게 모든 스탭을
배려하는 됨됨이, 게다가 광고하는 제품의 기능이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 마케팅 방향이
어떤 것인지도 세세하게 관심을 갖는 지적인 모습도 보였다...
나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장근석과 일하고 싶다.
광고제품과 어울린다면 내 힘이 닿는 한 장근석을 모델로 밀고 싶다.
진지하게 일하는 모델, 광고의 가치를 믿어주는 파트너, 돈벌이가 아니라 일로써 광고를 하는
프로패셔널한 스타와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김민경(에디터)
어쩔 수 없이 스튜디오 촬영을 해야겠다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기 직전,
"그냥 밖에서 찍어요. 영화찍을 땐 하루종일도 맞는데요, 뭐."
잊을뻔했다. 생각이 너무 많은 트리플 A형이란 사실을.
온몸으로 열을 내뿜으면서도 괜찮다는 한마디로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던
홍콩촬영에서의 장근석 아니던가.
분명 그 짧은 순간 무너진 에디터의 마음을 읽었을 테고
비오는 날 더 감이 좋은 사진톤에 욕심난 사진가의 마음을 떠올렸을테다....
....장근석은 그런 사람이다. 모든 것에 자신있는 척 나서는 것 같지만
실상 자신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그저 자기가 할수 있는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뿐이다....<엘르걸>이 만나온 장근석은 무척이나 예민하고 여린
감수성을 지닌 사람이다. 자신보다 상대를 더 배려해 때론 너무 앞서나가
자신이 상처받고 있다는 것도 못 느낄 사람.
장근석은 생각이 너무 많다.
이상진(웰콤 기획국장)
광고계가 꼽는 친절남 계보를 세대별로 꼽자면 안성기-장동건-고수-장근석이다.
물론 광고모델로서의 매력도도 고려한 리스트다.....장근석 역시 어린 나이답지 않게
촬영장 분위기를 밝고 훈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인격이 인기를 만든다는 광고계의 이야기가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원하는 일순위의 배우,
한 번 같이 일한 이들은 다시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재능있고 성실하고 겸손하고 배려깊은 사람,
많은 이들에게 참 고마운 사람인 장근석...
아는 사람들은 알죠.
아니, 모른척하고 싶어도 알 수밖에 없죠.
과정이 진짜니까 결과도 진짜라는 걸.
과정이 단단하니까 지금의 그가 단단하다는 걸.
언제나 자신에게 엄격한 장배우지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힘이 되어주는만큼
한편 자신에게도 늘 따뜻한 시선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의 노력과 진심과 배려가 모두 좋은 기운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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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됬으면 좋겟네요
출처 : 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9785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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