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니까 싸우는거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도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고 데모를 벌인다 자본주의의 정체성을 꿰뚫고 있다면 미련하게 데모에 정력을 낭비할것이 아니라 솔루션은 간단하다
 
애초 자본주의와 정규직은 결코 상호간 어울리지 않는다 오히려 비정규직과 상호간 어울리면 어울렸지 따라서, 자신들도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고 할것이 아니라 다 계약직 소위, 프리랜서로 만들자고 하는게 진짜 자본주의다
 
근데 그건또 싫다고 개지랄들 떨겠지? 여기서부터 난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 곧, 우리말로 마음가짐의 수준을 목격하게 된다
 
 
 
자기 공간을 소유하기 위해 정의니 뭐니 핏대 올려가며 한정된 공간에 대한 분배의 문제로 타인과 싸우는 미련한 마초의 마인드가 있는가 하면 에라이! 사막을 개간하고 개척해서 무주공산을 소유하는 개척자의 마인드가 있다
 
정주영과 박태준 vs. 노무현과 강기갑
 
 
 
후자의 마인드로 피곤하게 살고싶지않다 세상에 싸움만큼 인생을 피폐하게 만드는것도 없다 더많이 때린놈이나 더많이 맞은놈이나 똑같이 인생망치는게 싸움이다
 
나는 사람을 볼때 인격이니 인성이니 하등 관심없다 가면쓰면 얼마든지 공자흉내 맹자흉내 나도낸다 중요한건 마인드고 마음가짐이다 개척자의 마인드가 없다면 사막을 개간하고 개척할 생각 죽을때까지 단한번도 해보지 못할것이다 정말로 가엾고 불쌍하고 특히나, 재미없는 인생이다 온통 머리속에 싸움생각 뿐이니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
 
사막에 나무와 풀을 심고 지하수와 호수를 만들면 도덕이니 윤리니 정의니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풍요로워질수있다
 
아참! 정규직 공산주의 국가가면 널리고 널렸다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그들을 위시한 공산당원들은 평생동안 정규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