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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음악, 영화감상 다 좋아합니다.
딸애가 결제해 줘서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까지 볼 수 있고
윌라에서 오디오북도 들을 수 있고
유투브 프리미엄 가입해서 끊이지 않고 노래도 들을 수 있고 뮤비도 마음껏 볼 수 있답니다.
우연히 보게된 여행 유투브 한 100여편을 잇달아 보기도 했는데 요즘은 다 시큰둥합니다.
호러, 공포물 영화도 예전엔 잘 봤는데(오멘, 쏘우, 큐브등등...) 요즘은 꿈에 나타날까 못 보겠습니다.
결말이 슬프고 가슴아픈 여운이 남는 영화도 못 보겠어요.
심지어 액션영화도 너무 잔인하면 보다가 눈을 감아버리는.....심신이 너무 쇠약해져서 그런가봐요.
코미디영화는 가소롭고 우리나라 근 현대사를 다룬 영화는 제목만봐도 마음이 불편하고....
결국 가끔 보는 영화는 애니매이션을 보게됩니다. 피노키오, 안젤라의 크리스마스, 토토로,하울의성
코코를 보면서 할머니가 "아빠?"라고 하는 부분에서 많이 울었네요.
넷플릭스에서 볼만하다 싶은 것은 대게 시리즈물인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야해서 엄두가 안나고....
윌라는 거의 다 들어서 듣고 싶은 게 없고....유투브를 켜서 무한대로 음악도 듣고 뮤비를 볼 수 있지만,
머리가 아프고 몸이 아픈 시간에는 음악도 가슴에 닿지가 않고 짜증이 납니다 .
자전거를 타기엔 날씨가 추워져서 ...조금 추울때 자전거를 탔더니 뒷머리가 쨍하고 당기는 느낌을
두어번 경험하니 무섭기도 하고요....
뭐 이런 푸념을 하면 뭐하겠습니까....
실내 온도가 26도 쯤 되는데 목티에 내복을 입고도 추위를 느낍니다. 밖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미안하게시리....
거실에 이불 깔고 난로도 켜고 이불속에 핫팩도 넣고 앉았다 누웠다 하면서 애니나 볼까 생각하는데
아픔을 잊고 몰입할 만한 영화나 애니 추천 해 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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