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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고기 배운다고 정육점들어가서 난리부르쓰를 취하다가...
단순 작업, 단순한 일... 그리고 판매
근데, 저 중요한 건 여지껏 만나본 환경과 사람들이
엄청나게 폐쇄적이라는 것...
변화를 엄청나게 두려워하며, 초보자에게 일을 절대 내어주지 않는 환경에서...
허송세월 시간만 보낸 것 같아 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노동환경도 중노동에서 막노동 중간급에 13시간 14시간이 기본에 사람들이 돈돈돈돈돈돈거리면서,
온갖 핑계거리 대면서 4대보험 절대 안해주려고 하고...
근로계약서 미작성은 기본이고...
행여나 골절기에 손가락이라도 잘라버리면, 일은 고사하고 손가락만 병신되고 산재처리 안되고
보상은 보상대로 못받고, 그리고 다쳤다고 잘라버리는 환경...
페이도 사람 못구해서 다른 곳보다 조금 높을 뿐이지... 노동환경으로 취면 최저임금도 못 받는 환경이였네요.
비젼은 커녕 1주일에 1번 쉬는데, 하루 종일 잠만 쳐 자고, 출근하고, 오픈해서, 기술적인 것들은 밥그릇 빼앗길가봐...
온갖 텃세부리며... 일거리 주지 않고 잡일, 계산, 심부름을 쓰기 위해서 직원 구하는 환경...
고기 특성은 어느 정도 익히고 가서 배울 건 있었지만, 쉬는 동안에도 요리 공부 놓지 않았었습니다. 고기와 응용한 요리들이 필요해서 세부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건데... 폐쇄적인 사람들 때문에 1년도 안되서 질려버렸네요. 어떻게 근로기준법은 개똥으로 알고 있는 곳들이 널리고 널렸고...
더 중요한 건 양심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지만, 수입산이 싸니까, 수입고기를 국산으로 파는 곳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게 당연시하고...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하면서... 마음같아서는 신고하고 싶지만, 증거 자료를 수집 못해놔서... 아쉽네요.
아무쪼록 결국 저랑 안맞는 걸로 결론 맺고...
원래 하던 일로
다음주부터
복귀합니다.
요리사 생활 이어가야겠어요. 다음주부터 출근인데, 근 1년만에 요리사로 복귀하는데...
책임자로 들어가게 되었고, 매장 오픈을 도맡게 되었네요.
면접보고 출근하기로 하고나서 근 2주 동안 전체 다 메뉴 짜고 레시피 정리하고...
이게 방금 끝났는데, 설레네요. 하던 거지만, 저한테 가장 잘 맞는 것이더라구요.
딴게, 오유 너무 많이 하는데, 조금 줄여야 할 필요성은 있을 것 같아서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야겠네요.
오프라인으로 사람들도 많나야 할까봐요. 무엇을 하든지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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