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 그만두고 이 동네
카페 순례를 다니믄서 여러 카페에서
길고냥이들 밥을 챙겨 주신단 걸
알게 되었어용
제가 산책 다니는 곳이
산업단지라 음식점이며 카페들이
좀 많거든요
카페들을 갈 때마다 사장님들과
친해졌고...주말엔 종종 카페들이
문을 닫는다는 걸 알게 된 후로
주말엔 산책 가믄서 제가 챙겨줫는데요
제가 캠핑간 저번주말에...
누군가가 카페들 앞에 사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길고냥이 집들과
밥 자리를 전부 엉망으로 부숴버렸나봅니다...
아....저도 이런일이 걱정되어서 사실
오유나 인터넷 상에 그 고냥이들 밥자리나
고냥이들 모습을 사진으로나 글로나
올린 적이 없어요...혹시 모를 일을
예방하려고 그랬는데....
산업단지가 커지믄서 회사들도 엄청 많이
들어오다보니....아무래도 그 중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게ㅜ 아닌데도 이렇게
해꼬지를 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나 봅니다...
카페 두 군데가 오늘 쉬신다는데
카톡으로 고냥이들 밥좀 챙겨주십사
사장님 두 분이 각각 연락을 하셨더라구요
근디;;; 밥자리가 다 부서졌다는데
이 비바람에 젖지 않게 어케 줘야 할지
고민이네요잉.....
드나들 때 마다 잘 보진 않았지만 카페 처마가
거의 없던 걸로 알거덩요...
암튼...우산하고 박스라도 들고가서
뭘 어케 해보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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