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내몸안에서 누군가 소리쳤다.
"이자식!감히 나에게서 도망을 치겠단말이냐!!"
또 다른나..아니지 살인마의 영혼이다.
"드디어 깨어났군!당장 그자 몸에서 나가!!"
"넌!!"
내 몸안에있는 살인마가 갑자기 당황했다.저 중년과
아는 사이인가?아니면?...
"큭..당신이 어째서 이놈을 돕는거지!!??"
살인마가 외쳤다.난 살인마에게 물었다.
"너..저 사람과 아는사이인가?"
"시끄럿!!네놈은 끼어들지마 얌전히 몸이나 내놓으시지!"
살인마가 이성을 잃은듯 보였다.그러자 그가 다급하게
손으로 인같은 것을 맺더니 무언가를 외쳤다.
"...속박되어랏!!"
"크아아악!!"
갑자기 몸에서 통증이 엄습해왔다.난 당황스러웠다.
"괜찮다네.자넨 아무일없고 그영혼은 속박된것 뿐이니."
속박?무슨소리지??살인마를 못움직이게라도 한건가?
"소,속박이라뇨?혹시.."
"그래..잠시 살인마를 억지로 잠재운것뿐이니.."
"그럼 이것이 지난번에 말했던?"
"자네가 몸을 움직이지않고 가만있어야 성공하는 주술이지
이것을 실패했다면 자네는 죽어 살인마에게 몸을 뺐겼을지도 모른다네.내가 절대로 명심하라고 했던게 이거라네."
"대체..당신은 인간인가요?정체가 뭐죠?"
"일단 여기선 좀곤란하겠군..나가서 이야기하세."
"인제 얘기해주시죠."
"흠..자네 내가 무슨말을하든 놀라지않겠는가?"
뜬금없이 무슨소린가..이사람이 무슨말을 하려고?
"믿든 안믿든 자유지만...나는 죽은 사람이라네."
"예에?!"
무슨소리지?미치기라도 한건가?
"20년전 내가 젋을적 자네몸의 사악한 영혼처럼..살아있는 인간의 몸을 빼앗았지.하지만 하필 병에걸려
다죽어가던 인간이라 진짜가 죽으면 난 몸을 가지기로 결심했지."
"뭐라고요?당신은 설마..."
"결국 내몸의 진짜 주인은 죽을때 나의 존재를 눈치채고
나에게 내몸으로 나쁜짓은 하지말고 가족들을 보살펴달라
했지.난 그가 안쓰러워 그부탁을 들어주었지..."
"이봐요..지금 다죽어가는 인간몸을 뺐었는데 어떻게.."
"내 영혼은 그자보다 훨씬 생명력이 강했듯하다네..
그래서 그의 병든 영혼이 떠나자 강인한 생명력으로 부활을했지...지금도 건강하다네."
너무나 놀라워 난 말을하지 못했다.그가 계속해서 말했다.
"난 원래 죽은자였기에 살아있는자가 절대 가질수없는
능력을 얻어 사악한 영혼에게 몸을 빼앗긴자를 도와주기로했다네..난 나의 동지를 배신하셈일수도있지."
"아아...."
그의 정체를 알고난뒤 난 어쩐지 그를 더신뢰할수있을거 같았다.이제 조금만 더하면 내몸을 완전히 되찾을수도...
"자 저절로 들어가세."
"저절은 아무도 안가는 비어있는 절이라했죠?"
"저곳에서 자네몸속의 살인마를 불러낼거라네."
"그게 가능한가요?"
"처음 자네가 살인마를 만났을때 어디있었지?"
"폐가..정확히는 폐가에 있던 거울속에서..."
"사람몸을 빼앗으려는 영혼들의 공통점은 거울이라네.다들 그곳에 숨어 먹잇감이 걸려들길 기다리지."
이런..친구들이 기분전환해준답시고 폐가로 갔는데..가지않았으면 난....아!
"지혜..."
"그게 누군가?"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인데..저..아니 살인마가 죽였을지도 몰라요."
"저런...안됐군...."
"뭐 세상에 여자는 널렸으니까..이제 거의 잊었으니 괜찮아요."
"......"
그의 표정이 굳어보였다..
"끼이익~"
"콜록콜록~~"
"먼지가 많군요..콜록!"
"저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하실이라네."
난 그와 함께 지하실로 내려갔다.나는 살수있는것일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