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할재에게 싸가지 없단 소릴 들었는데 울어야 할까? 예전 같았으면 안구에 습기가 살짝 차올랐을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울고 싶진 않다. 내가 싸가지 없는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긴 한데, 개진상인 너에게 듣고 싶진 않은 소리다:) 생판 처음 보는 사이에 지가 원하는 대로 안해준다고 그게 가당키나 한 소린지? 싫다싫어 오늘도 나의 인간 혐오 한스테이지 업시켜주시고 꺼지심^^
그러고 잔뜩 화가 나 있는데 엄마랑 같이 온 딸랑구 하나가 와서 이모 너무 이뻐요(빈말이겠지만:)))) 라고 말해주는데 조카 생각이 나서 ‘헐~ 진쨔? 응 고마워~’ 하고 웃으면서 보내줬다. 그지같은 새2기들 때문에 일터의 60% 이상이 항상 (속으로만:)) 화가 나 있지만 가끔씩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나마 버텨낸다. 이건 웃는게 맞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