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를 심하게 눌릴땐 정말 심하게 눌리는 편이에요.
고등학교때 4박5일 밤낮으로 (심지어 학교에서도..) 가위눌리는 바람에
4박 5일 동안에 5kg가 빠진적도 있었다는...
빠져서 조아라했더니 다시 찌더군요 -_-
흠 흠...다시 본론으로 ..
침대 한쪽이 벽쪽으로 붙어 있는데, 잘때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인지라.
벽쪽을 보고 잠이 들어요 ..
자는데 잠시 깨버렸는데...
가위눌렸더라구요,
몸이 굳어서 안움직이는 것으로 끝났었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한쪽에선 여자가 흐느끼며 우는 소리.. 한쪽에선 두 여자가 하이톤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리..
가위를 정말 싫어해서 바로 일어나려 끙끙댔는데 소름끼치도록 여자들이 두런 두런 얘기나누고 우는
여자는 더 흐느끼고 ...
왠만해서 정말 안무서워 하는데 무서워도 꾹 참고 그냥 깨고 자려하는데 그날은 그게 안되더군요..
너무 무서운거에요 ...
" 어...? 얘 깼나봐 . 깼니..? "
" 안깬거 같은데? 깨면 안돼.. 깨지마 눈뜨지마.. 어떻게 해버릴지도 몰라"
" 얘 운다 .. 무섭니.? 울지마 울지마 ... 울지마 ....."
말은 저렇게 하면서 소름끼친 하이톤.. 우는소리 ..
?!!
순간 놀랬어요 .. 울지마 울지마 하는데 등뒤에서 누군가가 등을 손으로 스윽 스윽 ,, 긋는겁니다.
기절한건지 어떻게 그 밤이 지나 갔는지 모른체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러 들어갔죠 ..
생각만해도 소름돋아서 싫더라구요 ..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면서 샤워하는데 등이 따끔하더라구요..
등돌려 거울에 비춰 보니..
빠알갛게 손톱자국이 나있었습니다.. 5손가락으로 너무 확연히 그은 ... 일직선으로 쭈욱...
아주 새빨갛게요 ..
그래도 아직도 전 등돌리고 잡니다.. 습관이라서요 .. 뒤에서 껴안아주는걸 좋아하지만..
귀신은 아니길 바라네요 ..
리플군 작품 ☆ 고마워요^^
Nevertheless Thank you
이화여대ROTC 작품 .고생했다/
내 볼을 스치듯 불던 아직은 차가운 새벽 바람
아직 서툴러 부끄러운 우리를 몰래 바라보던 달빛
창문 사이로 아린 선월이 보이는 작은 옥탑방
"우리"가 끝말잊기로 놀때에도 피곤해 세근세근
잠든 그대의 헝클어진 머리를 쓰다듬어주게 한 아담한 침대
TV를 안보는 내가 유일하게 보게되는 시간
날 따스이 감싸 안아주는 그 체온
그리고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나만의 "연인"
넨네 .... 세근세근... 풉♥
5월 31일 찰칵..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죠 ..?
뒤늦게 올리는 총각차에요 인증샷 ㅋ
p.s/ 솔로라곤 안했다 -ㅅ-//
5월 3일 볼따구 뿌우 !
근데 쟤 누구지;;;? ㅋ
늘 열심히 하는 이사람..
옆에 있다보면 내가 너무 부끄럽다..
아무것도 안한채로 있는 내가 너무 부끄럽다..
아직 반팔이 이르다는건 알아.. 하지만 ..
달랐으면 했거든..
08.03.01
수원올라가는 기차안
뜬금없이 보고싶어서 왔다며 10분보고 일하러 가고
아프다하니 약사와서 너 약 잘 안먹으니까 먹는거봐야겠다며
먹는거 꼭 보고가고 , 배아파 하면 큰손으로 아프면 안돼는데 하며
따듯한 손으로 배만져주고 ,어딜가든 손 차갑다면 손 꼭잡아주고
행여나 어디갔는지 몰라 뒤돌아보면 웃으면서 나 쳐다봐주는 사람
화장실에서 볼일 잘보라며 세레나데 불러주며 당황스럽게도 하지만
이 조그마한 창에 내 마음을 얘기들을 다 적기엔 칸이 작아서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
영화에서 보던 Happy Ending - 연화리 해안도로가 길 사이에
바다 끝까지 후진 (사진 - 바다끝에서 ..)
영화에서나 보던 품안에 안겨 그사람과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고있었다 .
chu~♥
배울게 많은 사람이에요 늘 고맙고 또 고마운 사람입니다.
20080206//
은빛모래 & 튜닝찹쌀떡
히힛 *-_-*
나에게 봄비는 추운 한겨울에 내렸습니다 ..
살며시 스며 들어 버린 빗방울이 서서히 제 마음을 녹여주네요..
소나기는 갑자기 내려서 싫고
가랑비는 우산을 써도 쓰지 않아도 애매해서 싫고
장마철에 내리는 비는 너무 지겹게 내려서 싫고
.. 그래도 봄이 오는 소식을 알려주는 봄비는
언제 내리던 너무 반가운 손님입니다 ...
You've got this look i can't describe,
You make me feel like i'm alive,
When everything else is a fade,
Without a doubt you'rd in my side,
Can't fine the words to write this song,
Oh....
Your love..
Corinne Bailey Rae - Like a star..
커플이라고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
조금은 아주 조금은 .
선홍빛이 더욱 더 짙어지길 바래.
흐르고 흐르다 보면 .. 언젠간
네게 닿을거잖아...
그때가 되면 알까...?
그 붉은 색처럼 ...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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