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8월까지였던 사리면 두개 발견
집에 있던 고형 짜장으로 어젯밤 야식으로 불닭짜파게티 해먹고
방금전 김치찌개에다 사리 반개 만두한알 소세지두알 넣고 굴러다니던 라면스프 쬐까 추가해서 부대라면 먹었어용
중간에 카레는
점심때 아랫집에서 풍기는 카레냄새에 참지 못하고 1인분만 끓이려다 5인분 나온 카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눠서 얼려두었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집에서 저녁먹는대서
냉장고 김치찌개랑 샐러리랑 고등어구워둔거 털어버려야겠숴여!!!
못기다리고 저녁 먼저 먹어서 미아내 남편
숏츠에 부대찌개 떴는데 넘 맛잇어보여서 그만…
오전에 작업실 들렀다가 투표도 갔다가
집에와서 빨래하고 청소기돌리고 카레만들고
수건 개서 넣어두고 설거지하고
오후 업무 쳐내고
다음주 화요일 알바 일정도 잡혀서
디게 뿌듯한 하루네요 호호 (어제 숙취로 뻗어서 폰으로 할 수 있는 업무만 한 건 함정)
이제 한 3000보 정도만 더 걷고 옷정리하면 간만에 집이 깨끗해지겠어요!!
일단 5분만 누웠다가
쵸큼 추우니까 이불 좀 덮고
Zz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