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막 이런거 할 땐
어려워보여서 와 멋찌다 하고 구경만 했는데
이번에 나온 젤다의전설 지혜의 투영 너무 귀여워요
어릴 때 했던 마리오도 생각나고 드래곤퀘스트도 생각나고 ㅎㅎ
어제 저녁 아홉시쯤 시작했는데 시계 보니 새벽 네시 다 되어가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오늘은 남편 내일 출근해야 해서 일찍 접었습니다(tv랑 스윗치가 남편방에 있음)
게임기 들고 침대에서 하라는 거
그러다간 폐인의 지름길이라고 고사한
제가 이렇게 의식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녭…
천수의 사쿠나히메랑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이후로 오랜만에 새벽까지 게임했네용
근데 그거 아시죠?
겜돌이들은 와이프가 게임하면 은근 흐뭇해하는거ㅋㅋㅋㅋㅋ
남편한테
‘내가 새벽까지 게임할 때 은근 뿌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거 다 알고 있오’ 라고 했더니
남편은 ‘오해야… 한심함도 좀 있었어…’ 라고 대답했….이상하다 분명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는 것 같았는데 밤새 게임해서 인풋 오류났나…..??
출처 |
졸지에 마누라한테 게임기 빼앗긴 남편 미아내… 내일 남편 없을 때 열심히할게ㅋㅋㅋㅋ 늦게 와도 됨니다~~~~~~~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