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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에 다닌 지,
그래도 몇 해는 되긴 했는데,
문제는,
내가 사람 만나는 것을 거의 피하다보니..
날 아는 사람 거의 없었었음...
3년차였던 가 4년차였던가...
코로나 극성일 때, (오미크론 전 )
미사 참석하러 들어가는데,
못 보던 사람 왔다고..
성당 사람 다 아신다면서...
난 할매 몇 번 본 적 있는데... ( 눈으로만.. 아는 척 한번도 한 적 없긴 하지만.. )
당황해 하고 있는데,
옆에 계시던 분이 뭐라 이야기를 해주신~~
하긴,
신천지의 수확잔지 뭔지 때문에 난리도 아니였지...
단지,
울 본당엔 늙은이가 태반(3/4)이라.. 수활할 껀덕지가 없어서 올 일 없겠지...
그래서 내가 편하게 성당에 다니는 것일지도~~
내 기준으로 성당사람들 분류를 하면,
아예 모르는 분... ( 지나다 얼굴이나 본게 전부인 분? )
한번쯤 소개는 주고 받은 분.... ( 딱히 내가 아는 척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
성가대... 할매들 지나다 보이면 살짝 장난치면서 지나감.. (시장 등의 거리에서.. )
???? 뭔가 나를 의식하는 느낌인데 나를 무시함... ????? 뭐지????
에초 성당분들 전화번호 아예 저장을 안해놔서, 메시지 이력 보고 누군지 아는데~~
카톡은 사진이나 대화명 등이 있으니 추정가능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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