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펌)))
야후 재팬 뉴스에 주한 일본 대사관측에서10일 밤에 10만명이 운집한 데모가 서울에서 일어날 것이므로 한국에 체류중인 일본인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는데 일본인들의 반응이 의외였다.
평소에는 혐한 일본인들의 눈쌀이 찌푸려지는 투고가 많았는데 정부에 대한 불만을 확실히 요구할 줄 아는 한국인의 국민성을 부러워하는 내용이 대다수였다. 일본은 여당이 장기집권하면서 연금기록 분실 문제와 최근에는 후기고령자 의료보험 제도 변경 등으로 국민들이 화날대로 화난 상태인데 일본 정부에 대하여 대대적인 데모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후기고령자 의료보험 제도 변경 문제는 "노인 이지메"라고 불릴 만큼 일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생사문제가 걸린 일이기도 하다. 우선 가족 보험에서 75세 이상 노인이 부양 대상에서 제외되고 노인 연금에서 공제되고 형편이 어려워서 보험료 납부가 밀린 노인들 의료보험증을 박탈할 것을 명문화 하는 등 자민당을 전통적으로 지지해 온 노인들에게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연금문제는 그동안 성실하게 연금을 납부해온 사람의 연금 기록을 5천만건이나 분실하는 바람에 연금을 못받게 되거나 수령액이 크게 줄어드는 선진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한국에서라면 대대적인 정권 반대 데모가 벌어졌을텐데 일본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절망적인 분위기가 있다.
"일본인들은 화내는 것, 자기 주장을 확실히 표현하는 것"을 창피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가 있어서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곡을 찌른 것 같다.
아래는 한국 광우병 촛불 시위 관련 야후 재팬 뉴스에 올라온 댓글을 주목도 순서로 번역한 것임...
最近の日本で10万人以上集まったデモはあったけ?
チベット問題の時でも難しかったからなあ。
良くも悪くも少し羨ましい。
요즘 일본에서 10만명 이상 모인 데모가 있었나?
티벳 문제 일어났을 때도 어려웠지.
좋든 나쁘든 좀 부럽다.
一方、日本人は牛丼屋の前で行列を作った
한편 일본인들은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되었을때) 요시노야 (쇠고기 덮밥집) 앞에서 줄을 섰다.
韓国国民ガンバレ、観光であれ仕事であれ在韓の心ある日本人ならば応援に駆けつけろ。
この問題でアメリカの横暴を許すと次は間違いなく日本にしわよせがくる。
アメリカ国民が自国産の牛肉でヤコブ病になるのは勝手だが、自国の利益しか考えずに病気と分かっている牛肉を押し付けるアメリカの横暴は断固として粉砕しなければいけない。
한국 국민들 힘내라. 관광으로 갔던 업무로 갔던 한국에 있는 양식 있는 일본인들도 응원해야 한다.
이 문제는 미국의 횡포를 내버려두면 반드시 일본에도 여파가 미친다.
미국 국민이 자국산 쇠고기로 광우병에 걸리든 알 바가 아니지만 자국의 이익밖에 생각하지 않는 결과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 쇠고기 수입을 강요하는 미국의 횡포를 반드시 분쇄해야 한다.
他国のことだから別にどうでもいいが、こうなったらどう収拾するのか興味深い。
政府やアメリカは30月齢以上、特定危険部位の完全排除で落ち着かせようとしている。
ここら辺が落としどころだろうから、大半の市民はほぼ納得するだろう。
しかし今まで表に出なかった反政府過激派勢力はそんなわけには行かない。
李政府に徹底的なダメージを与えない限り引けない。そこでこの連中があぶりだされる。つまり墓穴を掘ることになる。それはそれでいいが何か釈然としない。
デモは民主国家の市民の正当な権利である。しかしそれにも限度があり、違法デモは許されない。韓国は自らの手で民主化を勝ち取ったというが、その後20年経ってもまだその感覚が抜けていないのなら、真の民主主義、法治主義の意味を理解していないことになる。
남의 나라 일이니까 별로 상관은 없는데 이렇게 되면 어떻게 수습할지 흥미깊다.
정부와 미국은 30개월이상, 특정위험부위 완전 제거로 마무리지으려고 한다. 이정도 수준에서 대다수의 시민들은 납득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표면에 나오지 않은 반정부 과격세력은 이걸로 끝내지 않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에게 철저한 데미지를 입히기 전에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참가자들이 이용당하는 것이다. 결국 자기 무덤을 파는 꼴이다. 그건 그래도 상관 없지만 왠지 석연치 않다. 데모는 민주국가의 시민의 정당한 권리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한도가 있으며 위법 데모는 용서될 수 없다. 한국은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화를 쟁취했다고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감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참된 민주주의, 법치주의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이 된다.
怖い国だ。
무서운 나라다.
牛肉ごときで10万人以上も集まるのかよ!
고작 쇠고기 따위로 10만명이나 모이냐!
なんて暇な国家なんだ
할일 없는 나라다.
食べなきゃいいんじゃね?
안먹으면 되잖아?
なかなか燃え尽きないね。
日本人は、韓国旅行やめたほうがよさそ。
좀처럼 진정되지 않네.
일본인은 한국여행을 안하는 게 나을듯.
デモ?
ニュースで見たら制圧しようとする機動隊と殴り合いしてたけどなぁ?
デモじゃなくて暴動と思った。
デモって暴力を振るうこともふくまれるの?
데모? 뉴스를 보니까 진압하려고 하는 전경과 치고받고 있었는데.
데모가 아니라 폭동인줄 알았어.
데모라는게 폭력 행사도 포함되는거야?
まったくもってこのパワーがうらやましい!
日本だって後期高齢者や年金問題でこのくらいの動きができたら・・・・
そう思うと本当に韓国国民のパワーがうらやましい。
ヘタに冷めていては駄目なんだとあためて思わせていただいた。
政治が嫌なら選挙だけじゃないぞ意思の表し方は・・・・
そんなこともしないで文句ばっかり言ってるオレは・・・・(~~ゞ
駄目だね・・・・・。反省
정말로 이 파워가 부럽다.
일본도 후기고령자와 연금문제로 이정도 움직임이 있었다면..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한국 국민의 파워가 부럽다.
그냥 냉정하게만 있는 것은 안된다고 새삼 느꼈다.
정치가 싫으면 선거만 방법이 아니야.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은.
그렇게 불평만 하는 나도 문제군. 반성.
ここまで自分たちの生活に真剣になれる国民性はすごいと思う。
平和ボケ日本人としては少し考えさせられますな。
이렇게까지 자기들 생활에 직접 관련되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국민성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평화에 푹 빠진 일본인으로서 생각하게 하는 바가 있다.
昼飯も牛丼やったし・・・。
점심식사 쇠고기 덮밥이었는데.
良くも悪くも韓国人にはパワーがあるね・・・。
좋든 나쁘든 한국인은 파워가 있다.
思ったより、国民が物申せる国で見直したよ。
この辺は平和ボケしてしまった日本では真似出来ない処。
あとはアホな反日教育がなくなってくれればなあ…
생각보다 국민이 할 말을 하는 나라라는 걸 알았다.
이점은 평화에 빠진 일본 국민이 흉내내지 못하는 것.
멍청한 반일교육만 없어지면 좋은데.
しっかりしてるね。韓国。
제대로 되었네 한국.
デモがイイ・悪いではなく、
反発できる所でしっかり反発できる力って羨ましい。
데모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반발할 수 있는 곳에 확실히 반발할 수 있는 힘이 부럽다.
年金問題でデモしたい。
연금문제로 데모 하고 싶다.
内容はどうであれ、これだけの国民が集まって熱く抗議できることがうらやましい。
俺も含めて日本人は熱くなったり、一生懸命に取り組むことがかっこ悪いって風潮があるから。日本の政治家や官僚はばかだけど、俺たち一般の国民もばかだ
내용이 어떻든 이렇게까지 국민이 모여스 뜨겁게 항의할수 있는 것이 부럽다.
나를 포함해서 일본인은 뜨거워지거나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것이 창피하다는 풍조가 있으니까 일본의 정치가나 관료가 저렇게 바보가 되었고 우리들 국민도 바보다.
デモが正しい正しくないという論議以前に
「国民は本当に怒ってるんだぞ!」ということをアピールできる
韓国国民の怒りのパワーがうらやましい。
日本国民だって年金問題や税金の変な使われ方について
めちゃくちゃ怒ってるのに、この怒りが国の偉い人には全然伝わっていない。
데모가 올바르다 잘못되었다를 떠나서 "국민은 정말로 화났다"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한국 국민의 분노의 파워가 부럽다. 일본 국민은 연금문제와 세금 낭비에 관해서 엄청 열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분노가 잘난 정치가들에게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
他国はともかく、
日本の政治に対して大きなデモさえやらないのはどうして?
いろいろな意味でも不思議な国だよ、日本は。
남의 나라는 그렇다 치고
일본의 정치에 대해서 크게 데모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어째서이지?
여러가지 의미에서 이상한 나라야 일본은.
今の所実害が大して無い狂牛病よりも、
中国産毒食品の方が問題だろ。
左翼団体(市民団体)が扇動してるんだろうな。
지금 상황에서 크게 피해가 없는 광우병보다
중국산 유독 식품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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