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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라고 부르면 , 근처에 엄마 아빠들이 자기 애 손 잡고 있어도 뒤돌아본다는 글이 있었죠.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0002
먼저 말해두는데, 저 미혼입니다.
하지만 애들 우는 소리 들리면 일단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고개 확 돌렸다가, 상황 종료되고 집에 들어와서야 근육통 또는 목뼈 삔 게 크리티컬로 터진다던가.
뛰어가서 애 살펴본다고 무릎 꿇고 살펴보고 여차저차 하고나서 집에 들어와서 무릎 다 까지고 바지에 구멍난 거 알았다던가.
이런 적도 몇 번 있거든요.
뭐랄까.
저기 언급한 글에서는 "애 낳아봐야 안다" 라는 뉘앙스가 담겨있긴 하지만.
연애도 아직이었던 중고딩 시절부터, 애들 우는 소리 들리면 전력질주부터 했던 입장에서는...
출처 |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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