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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2030208
    작성자 : 국밥두그릇
    추천 : 15
    조회수 : 1236
    IP : 58.78.***.195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24/08/15 10:54:03
    http://todayhumor.com/?freeboard_2030208 모바일
    퇴사하면서 지금 사장님께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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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회사 사무직으로 2년 있었는데, 이 업종은 처음이라며 월200으로 다시 깎고 시작해서 5년차에 250받았죠.
    그런데 사장이 우리 회사 규모에서 너 250이나 준다는게 얼마나 큰건지, 왜 일을 이거밖에 못하는지 자꾸 꾸짖어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그만 일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일을 별로 안하긴 했네요.
    처음 회사 와보니 이건 뭐 운영 체계도 없고 그냥 시장판 수준이라 업무 체계 잡고, 기존에 표 기능으로만 썼던 엑셀에 함수 및 다양한 기능 활용해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네 가게였던 회사가 바로 옆에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들어왔음에도, 역시 그 회사가 고객관리는 정말 잘한다는 평가 받으며 유일하게 자리잡아서 지금까지 돌아가고 있죠. 규모가 커지니 어느새 사장 동생이 관리부장이라고 제 상사로 또 오셨고.. 업무 영역이 커지는건지? 사장님께선 슬슬 외부 출장도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앞 사람이 나가고, 제 부하직원 뽑을 때.. 제가 다른건 몰라도 엑셀이나 오피스는 기본으로 만질줄 아는 사람 뽑아달라고 간청은 했는데.. 사장은 역시나 저처럼 월200 최저가로 시작하는 사람을 뽑아서 제 옆에 앉혀두더군요. 당연히 오피스는 고사하고 타이핑조차 제대로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두사람이 해야 하는 일은 저에게 다 넘어오는 상황이 되었고, 저는 거기서 또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더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엑셀로는 한계를 느껴서 그다음엔 매크로를 쓰고.. 그것도 안돼서 오피스안에 같이 있지만 뭔지도 몰랐던 엑세스까지 썼고.. 심지어 학교다닐때 잠시 만졌던 프로그래밍까지 써가면서, 그렇게 250이나 되는 급여에 돈값을 하기 위해 영혼까지 뽑아내어 일을 하였습니다.

    뭐 그 사이에 사장 및 다른파트에 있던 사장가족직원 자동차가 수입차로 바뀌고, 명절에 그나마 나오던 선물도 생략됐는데 사장 가족 카톡 프로필엔 그 명절기간동안 저기 남태평양 어딘가 여행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그냥 제가 그정도 대우를 못받는건 제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기로 했고 결국 사표를 냈습니다.

    사표도 그냥 낸게 아니라.. 그래도 회사 일이 3개월 단위로 순환되니 이번 분기 시작하자마자 3개월 있다 나갈거라고 말해줬죠.
    그런데 같이 있던 부하직원이 자기는 제 일 못물려받는다며 바로 사표 쓰더군요. 뭐 원래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었어서 그 사람이 나간다 해서 별다른 타격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원래도 3명분 (제일 + 부하직원일 + 부하직원이 사고쳐서 생기는 업무 뒷수습 + 사장이 지나가다가 여긴 일하는게 없나봐? 하면서 던져주고 가는 일들) 이상 일을 해왔던지라 뭐 0.1명분 일이 더 생긴다 해도 이젠 그러려니... 하는거죠.

    역시나 사장님께선 한사람이 나가도 일이 잘 굴러가니 사람을 뽑을 생각을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3개월 전에 퇴사 밝힌건 업무 한바퀴는 돌아봐야 업무 빵꾸가 안생겨서 그런건데요" 라고 말하니, 사장님께선 무슨 인수인계에 3개월씩이나 걸리냐고 하면서 제 퇴사 한달전쯤부터야 구인광고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처음에 온 사람들은 역시나 아무나였습니다. 제가 다른건 몰라도 당장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 빵꾸가 당장 안나려면 엑셀 중급자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으나, 온 사람들은 다들 엑셀 만질수 있다고 했지만 엑셀 아이콘이 어떻게 생긴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80%였습니다. 나머지 20%는 sum 함수 정도 만지는 사람이었고요. 혹시나 해서 구인광고 보니 그냥 직원도 아니고 나름 파트장인데 월200에 올려놨더군요.

    사실 제 기준에서야 다 미달이니 안된다고 했지만.. 사장은 일단 일에서 컴퓨터 업무가 중요한게 아니니 (....) 다른 일을 제대로 할수 있는지조차 보자고 해서 앉혀놓더군요. 뭐 인간의 두뇌는 컴퓨터보다 뛰어나다 하니 컴퓨터가 안중요할수도 있습니다만... 수천개 항목의 금액을 계산하는걸 시간 내에 끝내려면 아무래도 카시오제 계산기보다는 엑셀을 쓰는게 속편하긴 합니다...

    당연히 처음에 온 사람들은 제가 아무리 괜찮다 할수있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도 막상 돌아가는거 보니 그냥 나가버립니다. 그 와중에 어떤 면접자가 구인광고 보고 말했나보더군요. 사장이 구인광고에 올려놓은 조건으로는 월250 이하로는 못구한다고요. 그래서 퇴사 2주 남은 시점에서 다시 면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대충 보니 신입 뽑는데 이제 제 연봉보다 높아지네요. 제가 능력이 많이 부족하긴 했나 봅니다. ㅜㅜ

    이 시점에서 제가 사장님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뽑아야 할 사람은 두명인데 지금 두번째 사람은 언제 오냐고 말이죠. 그러니 어차피 한명은 보조업무 아니냐, 그 사람은 제가 나가면 뽑을거랍니다. 굳이 같은 기간에 인건비 더 나갈 필요 있냐고 합니다. 뭐 사장님이 그렇다면 그렇겠죠.

    그렇게 새로운 분이 또 들어 왔습니다. 예전보다는 업무 이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하는걸 보더니 이걸 다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앞에 말했듯 저는 이미 두세명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할줄 알아야 다른 사람에게 말해줄수 있다고 하긴 했는데.. 본인은 이것까지 해야 한다면 안한다고 또 그만두네요. 참고로 여초회사라.. 남자인 제가 시설관리 업무까지 하고 있던 상황이긴 했습니다. 나간다 그러니 난데없이 에어컨 필터 및 기물 정리를 시켜서.. 같이 하자고 하니 나간다네요.. ㅎㅎ

    그다음에 오는 분께는 제가 좀 반성하면서 책상 위 업무만 알려드렸는데, 하필이면 지금이 분기업무 종료 시점입니다. 기본 업무만 해도  초과근무는 그냥 일상이고 식사시간도 아껴가며 일해도 일이 넘칩니다. 하지만 저는 5년차 베테랑... 이 시점에서 얼굴색 하나 안변하며 차근차근.. 마치 벌새처럼 쉬지않고 일을 합니다. 퇴근시간 넘어서 일 하는데 수당에 대해 묻길래.. 저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사장님께 가서 물어보라고 하니.. 답변을 듣고 또 나가시네요..?

    그리고 이 시점에선.. 이제 인수인계 자체가 의미가 없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 자체가 업무에서 사용되는 외부 사이트 계정이랑 업무 스케쥴 정도 설명밖에 못하죠.

    이쯤에서.. 그동안 모범적으로 정시후출근 정시전퇴근을 보여주던 사장님 가족분께서 사장님 명을 받고 제 업무를 어느정도 받기 위해 친히 오셨습니다. 저는 5년간 일했던 모든 데이터를 외장 하드에 넣어드리면서 설명을 해 드렸죠. 아무래도 경영자 가족이다 보니 회사 일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혹시나 말 안하면 제 실수를 숨긴다고 뭐라 할까봐 빠짐없이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컴 능력이 그렇게 높진 않으셔서... 엑셀 파일 하나하나 열면서 이건 이렇게 저렇게 진행되고... 아무래도 단일엑셀 파일 하나로 안되는 경우는 여러 엑셀 연결해서 진행하는데 이 때는 어떻게 해야하니 등등.. 그리고 오피스에 이런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시던데 제 경우 엑세스 활용해서 데이터 관리했었다며..

    이전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해서 비록 부장님께서 정시퇴근하는 와중에 저희 파트는 새벽까지 며칠동안 (수당없이 :P) 이 데이터들 입력하여 관련한 작업을 했지만, 이제 엑세스나 엑셀 매크로 등 활용한 덕에 반나절이면 오류 없이 해결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일이 조금 편해질거라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누구나 쓸 수 있게 편하게 만들지는 못했다며, 지금 설명드린 부분은 작업할때마다 서로 인수지정 다르게 해야 오류가 안생길거라고 중요한 부분은 별표시 해가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정도로 말씀드렸으니 비록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슬슬 후임자를 위한 셋팅도 진행중입니다.
    처음에 오니 펜티엄에 램 4기가 달린 컴퓨터 주면서 심지어 영상편집 업무까지 주더군요. 도저히 안돼서 집에 있는 제 컴퓨터를 갖다가 썼는데.. 그 컴은 엄연히 제 물건이니 창고에서 있던 본체랑 모니터 빼서 다시 자리에 셋팅할 준비도 마쳤습니다. 부팅해서 나오는 화면을 보니, 제가 처음 입사한 날이 떠올라서 순간 눈가가 촉촉해 졌습니다.
    회사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장님께서 신형 PC 견적 뽑아달라고 요청해서 드리긴 했는데... 여태 답이 없네요.



    아무튼 좀 더 잘 하고 떠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제가 또 지극히 소심한 성격이라.. 아마 미안한 마음에 퇴사하고 나면 지금 회사에서 전화와도 못받을거 같아요.
    그래도 전화에 1 표시나면 못견디는 성격이라.. 아마 전화번호 바로 바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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