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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던져주신 소재 덕에 벌써 다섯 번을 썼군요.
이제는 정말 던져주신 단어들은 다 활용한 듯 합니다.
갑자기 미친 자처럼 이런 방식으로 글을 쓰게 된 건
그냥,
마냥,
순수하게,
쓰고 싶으니 막 쓰자는 아니었습니다.
그것보단 스스로 했던 약속에 대한 죄책감? 의무감?
뭐, 그런 게 훨씬 더 컸습니다.
그래서 묵혀두느니
다행히 지금 딱 한 달 정도? 여유가 찾아왔을 때를
적극 활용하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그리 크게 재미나지 않음에도 지금처럼 꾸역꾸역입니다.
분량을 요즘 웹소설 분량 고려해서 4,500~5,500자 정도로 맞추니
한 편 쓰는데 대략 평균 4시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당연히 나머지 시간은 저도 기본 업무를 봅니다. 눈물의 개인사업자니께유ㅜ_ㅜ )
일반 단행본으로 뽑으려면 이렇게 보름 정도를 더 쓴다면,
당장 분량은 가능하겠네요.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분량만을 말했을 때죠. 세상에 단행본으로 나올 가능성은 정확히 0%에 수렴하죠 ㅋㅋㅋㅋ)
특별히 프로젝트가 바로 주어지지 않는다면,
20일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개별 작품들의 일정 완성도를 고려하면 30일 정도를 채워 거기서 몇 편 추려내면 좋겠지만,
경험상 그 사이에 분명 일감이 주어질 듯 합니다.
(안 주어지면, 그것도 큰일입니다. 일은 돈이 되지만, 이야기를 쓰는 건 돈이 되지 않으니까요;;;)
소수의 몇몇 분들이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시는 덕에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혼자서만 폼 잡고 쓰는 무명 아무개의 글을 일부러 시간내어
읽어주신다는 것 자체가 보통의 일이 아니죠.
그 사실을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고집한 의무감과 죄책감을 왜 여기에 풀어서 게시판 더럽히냐고 보실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뭐, 그러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궁지에 몰지 않으면
하지 않을 것 같은 ㅡ
천성이 게으른 탓이죠...
그런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아마 더하고 싶어도 7월을 넘지는 못할 거 같으니 조금만 더 참아주셔요ㅎ
출처 | 집에 밥하러 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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