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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형이랑 심심해서 토론하다가 나온 주제입니다.
저주를..과학으로 푼다면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누구의견이 더 그럴듯한가요?
1.(저의의견)
사람의 기분이 매우 안좋으면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 몸에서 독소가 발생하는데(연구결과 있슴)
이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저주의 대상에게 노출되는 것.
저주의 대상은 스트레스 유발성 독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정신적 불안감과 누군가가 나를 노려보고 있다는 망상증에 시달리게 됨.
망상증 -> 실제 고통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저주에 걸리면 상대방이 쇠약해지게 됨.
보통 저주의 경우 어쩔수 없이 계속 보는 상대에게 거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촉이 사실상 많은 사람이 대상이 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저주에 쓰이는 도구 중 못이나 어떠한 뾰족한것 + 철이 많이 쓰이는데
이는 철가루가 부스러지고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산화되어 산화철이 발생하는데
이 산화철이 몸속에 독소와 함께 뿜어져나와 상대방을 질병에 걸리는 것으로 추론됨.
또는 독소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됨.
2.(형의 의견)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진동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 진동은 사람이 형상을 생각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가정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어떠한 대상을 강하게 생각할 때마다 그 진동이 발생되어 옆에있는 사람도 (아 저사람이 나를 생각하나)등을 추론할 수 있다.
소위 '시선이 느껴진다'같은 개념인데
저주의 개념은 이 시선의 강화판이라고 생각된다.
어느 대상을 강하게 생각(원망하면 이미지가 매우매우 뚜렷해짐) + 그 빈도가 자주 일어난다면
몸에서는 상대방이 느낄만한 파장이 발생되고 이 파장의 진동수가 상대방의 몸의 고유진동수와 비슷하게 발생한다면
상대방의 몸에서 공명현상이 일어남 + 에너지가 점점 증폭함에 있어서 뇌에 진동을 전달하여 울렁증, 환각, 종양 등을 일으킬 수 있음.
역시 자주 보는 상대에게 유효하며 진동이 전달될 수 있는 매개체가 있다고 하면 그 매개체를 통하여도 진동이 전달됨.
흔히 짚인형을 쓰는데 이 짚인형을 상대방의 소지물품속에 넣는 것이 저주방법에 들어가는 이유중 하나로 추측됨.
어때요? 누가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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