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준비했다고 해서

부푼 기대를 안고 꾸껑을 얼어보니

김밥에 햄이며 야채등이 아주 풍부해서 정말로 맛있게 생겼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니

단무지가 일반 김밥용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약깐 꼬들꼬들한 단무지가 큼직하게 박혀있더라구요.


"우왕ㅋ굳ㅋ"을 외치며

한입 넣는순간..................



뭔가 알 수 없는 미끈함이 느껴지면서 달콤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준비한 성의를 생각해서 3개, 4개... 계속 먹는데..

도저히 사람이 먹을만한게 안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김밥을 분해해서 부품별로 하나씩 먹어봤는데..

역시나 꼬들꼬들한 단무지처럼 생긴것이 문제더군요...




그것은 꼬들꼴들한 단무지가 아니고

말린 망고더군요 -_-;;;;




















망고빼고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