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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20252
    작성자 : 주량소주한병
    추천 : 1
    조회수 : 579
    IP : 210.2.***.199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08/02/08 15:54:32
    http://todayhumor.com/?gomin_20252 모바일
    새벽에..문자왓어요..그만하자우리..
    라고... 휴..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전 또 열심히 헤어지지 말아달라고 매달리는 문자를 보냈죠..

    솔직히.. 헤어지려고 맘 먹엇었는데.. 죽어도 못보내겟더라고요ㅠ.ㅠ

    머리로는 헤어지려고 하는데.. 가슴은 헤어지기 싫은가봐요ㅠ.ㅠ

    그래서 겨우겨우 설득(?)한 결과...

    서로에게필요한사람인지일주일정도만시간을갖자..

    라고왓어요..ㅡㅡ;; 휴... 그래서 전 어차피 저번주 일욜날 보고 못봣고..

    화욜날까지는.. 사랑해 잘자 라고 문자 보냇던 사람인데.

    수욜날 아침에 다시 돌변해서 헤어지자고 문자보내더니... 어제까지 문자 연락 한번도

    없고 전화 꺼놓기 반복하더니... 오늘 새벽 3시26분에 온문자가... 그만하자우리..

    이고..ㅠ.ㅠ 휴.. 어떻게 다시 돌아갈수는 없는걸까요?

    이해가 안가는게... 전에 마지막으로 용서해준다고 할때...

    술을 마시지 말라는게 아니야.. 자제할줄을 알고 마시라고.. 그러더라고요..

    글고..화욜날두 내가 나오라고 그랫는데 오빠 부모님 계신다고 나가기 쫌 그렇다고 재밌게놀아~~

    그랫거든여.. 전 그래서 술 마셔도 자제 할수있게 조금만 마시면 되겟지..생각햇어요..

    그래서 친구랑 동동주 한통갖고 반씩 먹엇고요...

    집에와서 자려는데 아빠랑 쫌 다퉈서 눈물이 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누워서 혼자 훌쩍 거리고잇는데 오빠한테 전화와서 통화하는데

    너 목소리 왜그래  그러길래 아빠랑 좀 싸웟다고 그러니까 그럼 아무생각하지말구 자라고

    그러더니.. 문자로 사랑한다고 보내주고....ㅠ.ㅠ

    그다음날.. 일어낫다면서 문자오더니 어제또 술마셧지? 오늘도 재밌게 놀아~

    라고 왓는데 제가 술 조금만 마셧다고.. 미안하다고 그랫는데...

    그때부터엿죠.. 진짜 생각해보고 생각해봐도 답답하다고 이건아닌거 같다면서..

    헤어지자는 문자오고ㅠ.ㅠ 휴...

    징짜.. 답답해요... 멀 원하는지 말을 해야 그렇게 할꺼아니냐고요ㅠ.ㅠ

    이번엔 또 술을 입에 된게 잘못이래요...ㅡㅡ;;

    재밌게 놀라는 말이 어떻게 술 마셔도 된다는 말로 들리냐고..

    근데 솔직히.. 술집이라고 전화했을때 아무말 안해놓고..

    그날지베들가서 잘떄까지만 해도 암말 없던사람이..

    다음날 그렇게 말하고.. 자기맘대로 전화 꺼놓고... ㅡㅡ;; 저 진짜 어의없엇어요ㅠ.ㅠ

    그런생각도 드네요... 필요한사람??

    저..짐 통장에 월급 들온거.. 통장 없고.. 보완카드 잃어버려서..

    은행 가지 않는한 못뺍니다;; 근데 저 월급받으면 밑에 글 아시는분은 아시겟지만..

    다 주거든요.. 근데 이번엔.. 사정상 저도 돈을 못빼고잇어요..

    글고 카드는 알아서빠져나가기 때문에.. 오빠가 쓸수잇는 돈이 40만원은 되요..

    근데.. 현급은 못주고 잇거든요.. 그거때문에.. 그런건지...

    솔직히.. 답답하네여... 만약.. 돈떄문이라면.. 징짜 상종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고..

    아니면.. 나의버릇을 고쳐주려고 그런거고 날 정말 좋아하는 거라면..

    내가 고칠려고요.. 요새 오빠가 술먹지말래서 안먹고요.. 진자 얌전히 집에만 있거든요..

    화욜날 술마신거.. 말고는.. 안먹엇는데.. 휴...

    과연.. 일주일 후에.. 헤어질까요..?

    저 월욜날 출근하고 화욜날 연차 써서 쉬거든요..

    그날 오빠도 쉬는 날이고 해서 일부로 설날이랑 안붙이고 화욜날로 쉰다고 햇어요..

    휴.. 그날 같이 쉬니까 남들다하는 영화도 보러가고 그럴려고햇거든여..

    어차피 은행도 가고.. 쉬는날이니까.. 이것저것 할수도 잇으니까..

    남들다하는 데이트.. 한번 해보는게 소원이거든요..

    이건..모 만나줘야 멀하든가 하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돈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들어요..

    내카드로 닌텐도 삿다고.. 그랬던날 그날은 정말 10분에 한번씩 전화해서 

    막 떠들어대고 그러던사람이.. 월급 막혓다니까 전화는 커녕.. 문자도

    뜸하게 한두개 보내고..ㅡㅡ;;;

    휴... 진짜 답답하네여... 저는 이런 사람을 왜 포기 못하고 계속 잡고 싶은걸가요..?

    울아빠도 이사람 어디사는지 알면.. 바로헤어지라고 할사람이에여..

    가난하거든요.. 저도 가난하지만.. 울아빠가 생각했을때..

    그동네 사람하곤 친구라도 놀지 말랄정도로.. 싫어하거든요..

    전.. 그런거 다 알면서도... 아빠 반대 다 생각해놓고.. 만나는 건데요..ㅠ..ㅠ

    이사람은 자기 가족들한테 나 보여주지도 않고.ㅠ..ㅠ 휴.. 요새 하는 행동들 보면

    바람이 낫나.. 아님.. 내가 머 특별히 잘못한게 잇어서.. 헤어지자는 건지.ㅠ.ㅠ

    답답합니다ㅠ.ㅠ 일주일..동안... 정리다하고 헤어지자는 걸까요..?

    도대체.. 머가 어케 되는건지.. 답답합니다ㅠ.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8/02/08 18:43:58  218.232.***.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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