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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유 게시물 하나 올라온 걸 보다가 순간 아차 싶어서 씁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2016073
https://www.youtube.com/watch?v=E-bUkFSxe9I
http://www.healti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0
https://www.chosun.com/medical/2023/12/14/54KKYKZ52ZFW3PXPTQEYCNGSXE/
여성도 요로결석 걸립니다.
요로결석 - 요도내시경 관련 게시물이 유행을 타고 번지면서, "남자나 걸리는 것이려니" 하고 넘기는 여성분들이 진짜 있더라구요.
요도내시경 관련 게시물이 유행하기 전에도 그랬습니다만...;
한 20년 전에 지인 아가씨 하나가 요로결석으로 거의 죽다 살아나는걸 봤거든요.
물이 밍밍하다면서 평소에 물은 절대 안 마시는 사람 종종 있잖습니까.
그나마 마시는 게 탄산음료 또는 커피에 오만때만거 다 추가해서 당분 덩어리로 마시는 식이었는데.
커피를 마시더라도 아메리카노에 설탕 좀 넣는 것 정도면 나았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콜라나 쥬스를 마셨으면 저 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을 정도였...;
(딱 그때가 스타벅스 유행 한창 시작했을 시절 + 온갖 토핑 유행 스타트 시절이었...;)
가끔 만날 때마다, 보는 것만으로 제 혈당치가 치솟는 느낌 + 요로결석 재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물 좀 마셔라 젭라, 그러다 지옥을 보는 수가 있음!!!" 이라고 잔소리를 엄청 했습니다만... 뭐 소용이 없었죠...;
그러다 혈뇨 쏟고 하혈인 줄 알고 병원 갔다가 요로결석 진단받고 급하게 쇄석술 치료 받고 입원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문병 갔더니, "내 입에 깔대기라도 꽂고 물 좀 먹이지 그랬어여 어헝헝 ㅠㅠㅠ" 이러면서 타박하는 거에 어이가-_-;;;
아주 그냥 요도를 찢어놔서 하마터면 수술 할 뻔 했니 어쩌니 하소연하는데, 참...;
사실 저도 아주 어릴 적 요로결석 때문에 한 번 죽다 살아난 게...
원래 땀을 무지막지 흘리는 타입이라, 물을 어지간히 마시는데도 국딩 시절 요로결석으로 좀 고생했었습니다.
아프긴 아팠습니다. 자다 깨서 비명 터지는 거 틀어막고 다시 기절한 적도...;
쇄석술까지 안 가고, 병원에서 주는 약 먹고 수분 섭취량 늘려서 자연배출시키는 거 성공하긴 했지만... 참-_-;
그때 기억은 정말 좀 끔찍합니다...;
여성분들 절대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여성분들이 수분 섭취 소홀하게 하다가는 부인과 질병 문제와 겹치면서 진짜 골치아플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길...
https://www.google.com/search?q=수분+섭취+부족+부인과+질병
개인별로 다르다고는 하지만, 수분 섭취량 부족할 시에 여성의 생리통부터 더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
저런 식으로 체인 콤보로 겹치면 진짜 지옥 of 지옥이니까 미리미리 수분 섭취 철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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