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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수면제 먹고 자다가 지독한 통증에 잠을 깨보니 4시쯤...엄금엉금 기어서 화장실
다녀와 진통제 먹으니 좀 있다 괜찮아 집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글을 쓰고 친구에게
카톡으로 허락을 받고 내 영혼의 친구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별난 놈이지만,
내 친구가 되어주고 지금까지 마음과 영혼이 우리 가족 곁에 머무는 진실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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