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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10년대 중반까지는 대충 내가 존시나 이렇게 쩐다
내가 널 존시나 사랑한다 니가 날 존시나 사랑하냐
이런 느낌이였던 것 같은데
요샌 뭐 애옹애옹위오옹 하는 백그라운드뮤직에
상동염색체마냥 팔다리 쭉뻗고 춤추는 애들이 나와서
뭘 막 중얼거리는데 뭐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예쁘긴 하더라 그래.
암튼 티비보던 내가 나도 모르게
"말을 똑바로 해 이놈들아!" 하면서 삿대질을 함.
적어도 식당에서 티비 틀 때는 그냥 흐느적거리는거
보기만 봤지 근데 음악 들으면서 보니까 영 뭔소린지
더 모르겠어서 그냥 걸어서 세계속으로나 봤음.
이렇게 또 늙어가는걸 체감하네 젠장
출처 | 그러고보면 우리 윗세대도 우리가 아이돌 노래 따라하고 머리 염색하는거 보면서 "엽록소냐" 하고 고개를 가로저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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