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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 새벽??에
오이 10k - 18,000
청양고추 2k - 12,500 합이 30.500원 무료 배송으로 주문하여 화요일 오이 10k로 받고 오늘 청양고추 2키로 받았는데...
와...이렇게 매운 고추 증말 증말 오래간만에 먹네요.
그 동안 청양 고추 살 때마다 내가 매운 것을 잘 먹어서 이제 별 거 아니구나...하믄서 맵부심 부렸는데...
오!!! 오늘 택배로 받은 매운 고추...진짜 거짓말 안하고 눈물이 날 정도로 맵고 입에 불이 나려고 합니다. ㅡㅜ
매워서 눈물이 나는데...우찌나 반가운지..ㅋㅋㅋ
전에 어떤 분(계룡산 공탱이님??)과 댓글로 말한 것처럼...청양고추가 비싸니까 일반 고추와 섞어서 파는 거 아니냐는 의심적인 의심을 했는데...
그 의심이 맞는듯 합니다.
와...보통 소주 한 병 마실 때 마트에서 산 청양고추 13-15개정도 먹었는데...오늘 택배로 받은 매운 고추는 6개를 못먹었네요. ㅡㅜ
낼 아침 똥꼬에 불날듯...
오이는 월욜 새벽 주문했을 때 10키로 한 박스에 18.000원 (배송비 별도) 이었는데 지금 보니 24.000원(무배이네요.
%% 사족... 전에 청양고추"가루"를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주부님들은 잘 아실 거에요. 된장 찌개에는 청양고추 가루가 들어가야 맛있다는 것을...) 봉지를 뜯었을 때 매콤함이 뙇!!!!!!!!!!!!하고 왔었는데 언제가 부터 청양고추가루가 봉지를 뜯었을 때 뙇!!!도 없고 된찌에 넣어도 된찌 맛이 별로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 베트남 땡초를 주문해서 된찌에 넣는데...그건 또 맛이 조금 다르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청양 고추가루...도 그냥 일반 고추가루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운 것은 조금 더 비싸거든요. 뭐...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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