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을 줄이고 아제로스를 또 한번 구원했다!
새벽에 사나이답게 "파도의 왕좌!" 를 외치며 일어나
필멸자 영웅들과 함께 넵튤론을 도와 역겨운 놈 하나를
또 처치했지. 이걸로 세상의 평화가 오면 좋으련만!
끝내주는 전리품 반지도 나왔지!
같이 갔던 영웅 하나가 이 반지를 매우 갖고싶어
했지만 나 역시 필요했던 터라 그 바람을 모른척 했지.
그 영웅은 못내 아쉬워하며 발드라켄으로 돌아가려
했다네.
그 쓸쓸한 뒷모습에도 모른척 할 수 없던 나는
"이걸 받으시오. 매우 기다렸던 것 같으니." 하며
그에게 반지를 건네주었지!
커다란 활과 창을 들고 있는 전사에게도 나약한
소망 하나쯤은 있는 법! 그 나약한 소망에 부응하는
것도 사나이가 세상을 구하는 방식 중 하나지!
발드라켄으로 돌아온 나는 용의 여왕에게 오늘
있던 무용담을 이야기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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