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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넘어온 탈북민이자 동시에 특전사 대원이었던 김대현 씨.
그가 입대를 결정한 계기는 탈북청소년들이 다니는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였습니다.
한겨레 학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가운데 ‘북한이탈주민도 군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항목이 있었고,
김대현 씨는 '무조건 가야 한다.'라고 적었습니다.
그 이유로 "군에 가고 싶어도 못 가게 하는 것이야말로 차별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려면 국민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군대에 입대할 수 있게 된 김대현 씨는, 이왕이면 멋진 곳에서 복무하고 싶다며 특전사에 지원합니다.
하지만 특전사는 그렇게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부대가 아니었습니다.
2번의 특전사 시험에서 떨어졌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3번째 시험에서 특전사에 붙게 됩니다.
그렇게 2017년 10월에 입대하여 수많은 탈락자가 생기는 지옥 훈련을 견뎌낸 김대현 씨는 마침내 이듬해 4월 정식으로 임관합니다.
화력 주특기 담당이던 그는 남들보다 더욱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다녀야 해서 행군이 가장 힘들었다고 얘기합니다.
이후 2022년 8월, 하늘을 나는 일을 해보고 싶다며 특전사를 전역한 대현 씨는
지금은 스카이다이빙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와
사진을 찍는 취미를 즐기며 잘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humoruniv.com/pds1324506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823/1266622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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