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
제 내면에는 아주 편한 침대가 있습니다.
저는 그 침대에 누워
매번 편안함을 쫓는 삶을 지향해왔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편안함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발생되는 편안함을 뜻합니다.
게으름으로부터 오는 편안함은
안락함과 불안감이라는 성질을
동시에 띄고 있습니다.
불안감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이번에는 미래를 담보로 현재의 편안함을
즐겼던 한 때가 떠올랐습니다.
고요하지만은 않았던 불안한 편안함을 말이죠.
자기 계발을 하는 과정에서
편안함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를 계기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성장은 늘 불편함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그토록 쫓아왔던 게으른 편안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념이었죠.
게으른 편안함은 마케팅의 귀재입니다.
달콤한 속삭임과 갖가지 유혹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거든요.
그 사례는 대강 이렇습니다.
여러분! 아무것도 하지 말아 주세요!
뭣하러 불확실한 결과를 걱정하며
생산적인 활동을 하시는 건가요?
자주 말씀드리지만 변하는 건 없습니다.
그냥 늘 하시던 것처럼 여기 침대에 누워서
감자칩과 유튜브의 즐거움만 누려보세요!
지금 바로 얻을 수 있는 확실한 행복입니다 ^^
이렇게 그는 몇 번 찾아오지 않더라도
우리가 스스로 찾아갈 수밖에 없는
달콤한 조건을 내세웁니다.
자, 지금부터 역전의 시간입니다.
달콤한 향만 가득한
알맹이가 전혀 없는 상품을 거절할 수 있는
영업의 파훼법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아쉬울 수 있으시겠지만,
편안한 것만 찾아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편해왔으며,
앞으로도 편한 것만 찾는 노력은
그토록 바꾸고 싶어 했던
과거에서 살기 위한 노력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불편함을 동반해서 말이죠.
잠긴 수도꼭지를 여는 것이 불편하다고
계속 열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곧 수도세와 집이 범람하는
거대한 어려움이 들이닥칠 것입니다.
게으른 편안함이 아닌
근면함으로 오는 편안함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집중할 때입니다.
살펴보면 모두
불편함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우리는 편안하게 해주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직장 생활을 하며 돈을 벌어야 합니다.
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하기 위해
발품과 손품을 파는
불편함의 과정도 밟곤 합니다.
이런 불편함들이 모여
편리한 도구나 저렴한 구매조건같은
편안함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게으름을 내려놓으라 말씀드리니
듣기만 해도
불편한 감정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것이 바로 편안해지기 위해
출발할 수 있는 신호입니다.
오늘은 성장에 목이 말랐던 분들께
불편함이라는 오아시스를 풀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인생이라는 사막을 횡단하는 성장의 여정에
눈에 띄는 오아시스를 발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불편함은 편해지기 위한 신호야!!"를 외치시며
일부러 푹신한 침대를 놔두고
딱딱한 바닥에서 주무시려는 불편한 결심은
하지 않으실 거라 믿습니다.
나를 귀찮게 하고 불편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것들이 곧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보물이니까요.
관심에 이어 행동으로 이어졌을 때
삶이라는 공간에 편안함과 안락함이라는 집기가
가득 들어설 것입니다.
모두의 성장을 응원드리며
오늘의 글쓰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성장에 목이 말랐던 분들께. 불편함이라는 오아시스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