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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
여러분은 소개팅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까요?
저는 대학시절 학과 소개팅이라는
과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20대 초반 남녀들의 불꽃튀는
정서의 교류를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그때 연애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른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모종의 목적을 지닌 모르는 사람들과의
예정된 커뮤니케이션은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회가 있는데 한번 가볼래?"라는
친한 대학 동기의 제안에
순수한 호기심으로 참여했습니다.
어떤 상황에 맞닥뜨릴지 조금 궁금하기도 했고요.
결국 내 짝을 찾고야 말겠다는
구애의 의지를 잔뜩 내뿜는 동기들과
약속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약속 장소에 도착했는데
이미 적당히 판이 벌어져있었습니다.
동기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의아했는데요.
서로 이미 알고 지낸 사이였던 것처럼
허물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나이만 조금 찾다 뿐이지
키즈카페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과 잘 노는
어린아이들의 모습과도 다를 점이 없었습니다.
테이블에 초록색 소주 병이 즐비했다는
차이 정도만 있겠네요.
그리고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의도치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수선함과 어색함을 뒤로하고
자리에 멋쩍게 앉았습니다.
거기서부터 게임은 시작됐습니다.
내용을 더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하단 링크를 통하여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kevin3777/223386291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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