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새로운 유저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세요</p> <p> 익숙한 닉네임이 더 반갑고 어제 나누었던 이야기가 더 정겨운건 당연한겁니다.</p> <p>하지만 새로운 유저와는 공유 할 수 없는 친밀함이죠.</p> <p>사담을 나누실 수 있는 다른 플랫폼을 이용 하셔도 무관합니다만,</p> <p>그 플랫폼 안에서의 일은 그 플랫폼 안에서만 해결 하셔야 합니다.</p> <p>그리고 게시판에서는 그 플랫폼을 암시도, 그 플랫폼에서 만나자는 어떤 약속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p> <p> </p> <p>2. 가능한한 하나의 글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시작하셔서 끝 맺으세요</p> <p> 연속성을 가지는 글을, 자신의 캐릭터를 독자가 알고 있는 정보라고 미루어 짐작하고 쓰지 마세요.</p> <p>하나의 글은 시작부터 끝 까지 가능한한 그 글 안에서 마무리가 되는게 좋습니다.</p> <p>물론, 게시판에 노출된 여러 글을 꼬리 이어 쓴다거나,</p> <p>여러 사람이 단합해서 제목으로 내용을 만드는건 무관합니다.</p> <p>그건 아무 사전정보가 없는 사람이 봐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을 확률이 높으니까요.</p> <p> </p> <p>3. 충분히 검토하였음에도 물론 부족 할 수 있습니다.</p> <p> 사람이 어찌 늘 완벽하겠습니까.</p> <p>제가 이 초안을 쓴다고 해서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저도 완벽하게 친목을 피하면서 이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span></p> <p>다만 유념 해 두시기를 권할 따름입니다.</p> <p> </p> <p>분명 방향을 설정하고 지향을 하면 점점 나아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p> <p> </p> <p>스키 점프를 하는 사람이 수많은 나무와 충돌하지 않는 방법은</p> <p>부딫힐 것 같은 나무를 주시하는 것이 아니라</p> <p>숲에서 가늘게 보이는 길을 보는 방법이라 하였습니다.</p> <p> </p> <p>친목을 피하는 길은 무척 가늘지만 주시하면서 활강 하시다 보면</p> <p>분명 건강한 커뮤니티 생활을 영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꺼라 믿습니다.</p> <p> </p> <p>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p> <p>내일은 부디 아픈 사람 없이 </p> <p>행복한 일요일이었으면 좋겠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