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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고 느낀건데 어떤 노래가사도 다 남얘기지 내얘긴 없는것 같아요
극복해야할 어려움을 이겨낸 가사
사랑으로부터 배신당한가사
지고지순한 사랑 등등
모두의 원인제공을 제가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동안 주인공이고 싶었고 남에얘기지만 노래에 빠져들고 하다가
현타오네요 가사속의 어려움이 고통이 아픔의 실체가
저 였습니다
나이먹고 보니 다 남에얘기고 저는 그져 주인공 괴롭히는 빌런 이었던것이란걸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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