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이율곡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서당을 열어 후학을 양성 중인 와중에
율곡 선생님과의 오성의 대화 한 토막~~~.
"선생님 남녀의 어린 시절엔 그 것을 "자지, 보지"라 하다가
어른이 된 후엔 왜 그 것을 "좆, 씹"이라 합니까? 하고 질문을 하자
다른 유생들은 당황스러워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율곡 선생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이렇게 대답했다 합니다.
잘 들어라,
우선 여자의 "보지"는
"걸어다녀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보장지(步藏之)"라는 말이
변해서 된 이름이고,
남자의 "자지"는
"앉아야 감추어진다"는 뜻의 "좌장지(坐藏之)"라는 말이
변해서 된 이름이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는,
남자는 그 것이 항상 말라있어야 되기에
"마를 조(燥)"자를 쓴 것이 발음 편의상 "좆"이라 부르게 된 것이고,
여자는 그 것이 항상 젖어 있어야 하기에
"습할 습(濕)"자를 쓴 것이 된발음이 되어 "씁"이 되었다가
발음 편의상 "씹"이 된 것이다.
또 남자의 그것을 "자지"라고 하는 것은,
그것은 바로 "아이 즉 자식을 낳는 나무요, 또 가지를 치는 것"이라 하여
"아들 子"자와 "가지 枝"자를 써서 "자지(子枝)"라 이르고,
여자의 그것은, 자식을 담아 기르는 보배스런 못이라고 하여
"보배 보(寶)"자 와 "못 지(池)" 자를 써서 "보지(寶池)"라고도 한단다.
당시의 사회 통념상, 율곡 선생님이 소인배 같았으면 호통을 쳤으련만
이렇게 자상하게 가르쳐 준 것을 보면
역시 "그 제자에 걸맞은 그 스승"이 아닌가 합니다.
[출처] 오성과 한음 이야기|작성자 야마꼬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025880 | 한 게임에서 대모가 사라지면 벌어지는 일... [7] | 우가가 | 24/09/28 17:28 | 1138 | 10 | |||||
2025879 | ㅇㅎ) 왜 동물중에서 인간이 가장 가슴이 큰걸까 [20] | 우가가 | 24/09/28 17:17 | 3465 | 10 | |||||
2025878 | 댕댕이 타고 하교하는 소녀 [16] | 우가가 | 24/09/28 17:15 | 1562 | 11 | |||||
2025877 | 원숭이가 살린 인도 성범죄 미수사건 cctv [6] | 우가가 | 24/09/28 17:13 | 1441 | 10 | |||||
2025876 | ㅇㅎ) 개쩌는 드레스 [13] | 우가가 | 24/09/28 17:08 | 5030 | 11 | |||||
2025875 | 한국 왜이리 은행나무 많은거야 [44] | 우가가 | 24/09/28 17:07 | 1645 | 14 | |||||
2025874 | 복서는 넘어지면서도 계속 주먹을 나와야합니다 [5] | 우가가 | 24/09/28 17:04 | 2058 | 9 | |||||
2025873 | 엄마 : 오빠 물어봐 [3] | 우가가 | 24/09/28 16:59 | 1227 | 11 | |||||
2025872 | 투명인간 바디페인팅 [13] | 피카소여물 | 24/09/28 11:43 | 2460 | 16 | |||||
2025871 | 동사무소 여직원 번호 딴 상근 [16] | 마데온 | 24/09/28 11:07 | 4200 | 14 | |||||
2025870 | 낭만이 넘쳤던 마스터셰프 심사평 [1] | 어퓨굿맨1 | 24/09/28 10:40 | 2323 | 7 | |||||
2025869 | 야 G뢀마 [11] | 감동브레이커 | 24/09/28 07:41 | 1817 | 10 | |||||
2025868 | [베스트펌] [WD] 한국 거주 외국인 "매장 밖에 진열해 놓는 안전한 한국" 해외반응 | 투데이올데이 | 24/09/28 07:30 | 2243 | 5 | |||||
2025867 | 점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경우... [27] | 96%放電中 | 24/09/28 07:26 | 3329 | 11 | |||||
2025866 | 웅냥냥 [6] | 감동브레이커 | 24/09/28 03:08 | 1443 | 14 | |||||
2025865 | 김풍 냉부해 레전드 [13] | 감동브레이커 | 24/09/28 02:27 | 3266 | 19 | |||||
2025864 | 마술하는 한의사 ㄷㄷㄷㄷ [21] | 변비엔당근 | 24/09/28 00:14 | 2747 | 13 | |||||
2025863 | 고마워 A.I [8] | 홀로햏자 | 24/09/27 23:45 | 2112 | 15 | |||||
2025862 | 영화 Gravity 한국인만 웃긴 장면 [10] | 변비엔당근 | 24/09/27 22:19 | 4396 | 13 | |||||
2025861 | 23살 여직원 원룸 구한다기에 방 하나 내줬다 [10] | 변비엔당근 | 24/09/27 22:11 | 2848 | 17 | |||||
2025860 | 새로운 왜놈들 총리 이ㅅㅂ [18] | 아냐고거아냐 | 24/09/27 22:03 | 2511 | 10 | |||||
2025859 | 초경파티 (유튜브/한글자막을 켜야 재미있습니다) [4] | 愛Loveyou | 24/09/27 21:54 | 1631 | 7 | |||||
2025858 | 삶이 무료하다는 와이프 [17] | 결마로 | 24/09/27 21:35 | 3992 | 16 | |||||
2025857 | ㅎㅎㅎㅎ 이게 수학문제인가요? 아니면 국어 독해 문제인가요? [17] | 떡밥투척 | 24/09/27 21:31 | 2106 | 6 | |||||
2025856 | 수우미양가의 참 뜻 [14] | 변비엔당근 | 24/09/27 21:30 | 2872 | 12 | |||||
2025855 | 유게에 올려서 죄송한데 [3] | 우라질넘 | 24/09/27 21:10 | 1462 | 4 | |||||
2025854 | 실시간 [17] | 파이어골렘 | 24/09/27 20:29 | 1791 | 11 | |||||
2025853 | 자연스럽게 키스를 유도하는 대화 [5] | 마데온 | 24/09/27 20:10 | 3554 | 10 | |||||
2025852 | 커여운 앵무새 모음 [3] | 계룡산곰돌이 | 24/09/27 20:00 | 1500 | 6 | |||||
2025851 | 백종원 앞에서 중식의 호흡으로 기강 잡는 여경래 [7] | 감동브레이커 | 24/09/27 19:30 | 3499 | 1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