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삭금입니다!!
엄지손에 한포진이 시작된지 1년째인데 나아질 기미는 없고 계속 심해집니다
보기도 흉하고 손톱까지 장악당해서 손톱이 굵어지고 막 빠져버릴 것 같고 그래요 ㅠㅠ
근데 병원을 다니며 한포진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네 병원 2군데를 갔는데 두군데
한군데는 그냥 한포진이라 하고 한 병원은, 특정부위에만 나타나는것 보면 한포진이 아닐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무엇인지는 모르겠다고..
그리고 좀 더 큰 병원을 갔는데 거기서는 또 미련없이 한포진이라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지만 사람이 어케 그렇게 사나요 ㅠㅠ
마지막으로 간 병원도 좀 크지만 주로 미용 시술을 하는 곳이라..
손톱의 상태를 보니 한포진이 아닐 수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고 결국 또 한포진 약만 처방 받았습니다..
네군대나 가봤지만 다들 똑같은 말만하고 나아지진 않고
이제 약도 잘 안먹는 느낌. 약을 발라도 잘 나아지지 않아요..
다른 병원을 찾으려 해도 피부과 쪽은 다 미용시술하는 곳 뿐이고ㅠㅠㅠ
그래서 그냥 대학병원을 가볼까 하는데
대학병원을 한번도 안가봐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모르겟네요 ㅠㅠ
1. 대학병원은 진료가 필요하면 그냥 찾아가면 되나요? 따로 예약을 해야하나요?
2. 작은 병원 소견서가 있어야된다는 말도 있던데 소견서가 필수인가요?
3. 대학병원은 일반병원보다 비싸나요?
손은 하루하루 심해지는데
일반병원들은 같은 처방만 해주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