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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0181
    작성자 : 수고하세여
    추천 : 4
    조회수 : 7143
    IP : 14.45.***.45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1/10/04 17:49:05
    http://todayhumor.com/?panic_20181 모바일
    [브금X] 6가지의 기괴한 미스터리 이야기
    1.
    기원전 2500년 고대 이집트, 하늘에 거대한 세개의 빛나는 물체가 나타났다.
    그런데 그것이 나타나자 아주 지독한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다.
    어떤사람들은 드디어 세상의 말세가 왔다고 떠들어댔다.
    파라오에게 알리자,
    파라오는 세자를 지내고 그것을 파피루스에 기록했다.
    <참고로 그 파피루스에는 빛나는 물체가 아니라
    태양이 세개가 늘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2.
    북극으로 탐험을 간 한탐험가가 구멍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는데
    그는 구멍속에 태양이 하나 더 있고,
    그 안에서 괴상한 동물들이 살고있다고 말했다.


    3.
    승무원만이 사라졌다. < 남태평양 / 사모아제도 앞바다 >

    연락이 뚝 끊어지고 나서 1개월 후 발견된 표류선에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고,
    1955년 10월 3일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의 아피아를 출항한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수송선 조이터호는
    출항하고 얼마 되지 않아 연락이 뚝 끊어진 채 행방불명되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1개월 정도 지난 11월 10일,
    조이터호는 남쪽 1천 마일 해역에서
    표류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나,
    이상하게도 승무원은 한 사람도 남김없이 모습을 감춰 버린 상태였다.

    도대체 선장 더스티 밀러와 24명의 승무원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단 말인가?

    경찰이 조사해 본 결과 배 안은 파손된 흔적도 없고,
    식료품은 25명이 1주일먹은 분량을 제외하고도 많이 남아 있었다.
    그로부터 몇 개월 동안 경찰에서는 부근의 항구나 섬 등을 찾아다니며
    조이터 호에 타고 있던 사람을 발견한 사람에게는
    당시의 돈으로 50만원 이상의 상금을 주겠노라고 공고 했지만,
    단 한사람도 발견되지 않았다.
    조이터 호에는 분명 무선기가 놓여 있었다.
    그런데도 SOS를 발신하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25명이나 되는 사람이 무선도 발신하지 않은 채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일까?

    (선장의 항해일지 끝부분에는 '배를 버린다. 도와 달라.'고 하는
    수수께끼같은 말이 남겨져 있었다.)


    4. 
    공포의 구축함 < 미국 버지니아주 / 노포크 항 >
    승무원이 백발의 미라로..
    최신형 구축함에 불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
    1940년 10월 미국의 버지니아 주에 있는 해군기지 노포크 항에서는
    완전한 비밀리에 한 척의 구축함 브레이크 호가 물 위에 띄워졌다.
    이 구축함은 1천 800톤 최신형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파탐지기(레이더 장치)를 갖춘 함으로 대활약할 참이었다.
    그러나 이 구축함 브레이크 호는 물 위에 띄어짐과 동시에
    저주받은 운명을 겪어야 했다.

    10월 2일 동트기 전, 브레이크 호는 함장 밀러 로튼 대령과
    승무원 45명을 태우고 노포크 항을 비밀리에 출항했으나
    불과 5시간 후에는 무전연락이 끊어지고 행방불명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같은 날 오후 8시, 밤의 어둠에 싸여 한 척의 낡은 구축함이 마치 유령선 같은 모습이 되어 노포크 항에 도착하였다.
    "어이 이것봐! 이건은 아침에 출항한 후 행방불명이 된 브레이크 호 아냐?"

    그것은 바로 최신 브레이크 호였으나 함 전체가 마치 백년도 넘은 것처럼
    붉은 녹이 슬어 낡아 빠졌고,
    함의 레이더 장치의 스캐너는 바닷물로 완전히 녹슬어 있었다.
    더구나 기괴하게도 함장인 밀러 대령과 이하 45명의 승무원 전원이 백발 노인으로 변해 미라가 되엇고,
    '앗'하는 사이에 브레이크 호는 가라앉고 버렸다고 한다.

    도대체 이 구축함은 불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채이다.


    5. 
    소녀 캐론의 기적 < 영국 도싯셔 / 프렐 >
    문을 열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소녀를 기다리고 있던 정말로 이상한 현상...
    -
    1967년 8월 21일,
    영국 도싯셔의 프렐 마을에 살고 있던 월씨는
    외동딸인 캐론(7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성대한 파티를 열고 있었다.
    소녀 캐론은 월 부인으로부터 좋아하는 프랑스 인형과 진주 반지를 받고
    몹시 신나 있었다.
    그 때 캐론은 유리잔의 붉은 포도주를 하얀 레이스 옷에 엎질러 버렸다.
    그래서 캐론은 서둘러 옷을 갈아입으려고 옷장 문을 열었으나 모두 그것을 보고
    '앗!' 하고 외쳤다.
    옷장 속에는 옷 대신 전혀 본 적도 없는 낡은 빌딩의 광경이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캐론은 그 옷장 속으로 '슥-'하고 빨려 들어가
    모습을 감춰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8월 21일 같은 날,
    장소는 달라 캐나다의 토론토시 뒷골목의,
    아파트가 줄지어서 있는 넓은 빈터에서 기괴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스프링스 건축회사의 공사장 인부들이 낡은 빌딩을 헐려고 빌딩의 한쪽 방문을 연 순간, 낯선 소녀가 튀어 나온 것이다.
    곧 경찰이 달려와 소녀의 이름을 물어보니 놀랍게도 그 소녀는 캐론 월이었다.
    그래서 재빨리 영국으로 국제 전화를 걸어,
    그 여자 아이가 프랑스 인형과 진주 반지를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붉게 더럽혀진 흰 레이스 옷을 입고 있었는지를 물어 본 결과 틀림없이 소녀 캐론과 동일 인물이라는 것이 확인 되었다.

    이 이상한 사건은 1967년 영국의 BBC TV에서도 방송되어
    커다란 화제가 됐었다.


    6.
    세계 최초의 증발 사건 < 미국 테네시 주 / 데이빗 랭 농장 >
    그것은 한 순간의 사건이었다. 5명의 눈 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진 사나이.

    1880년 9월 23일, 미국 테네시 주 개런티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데이빗 랭 농장에서는 정말로 불가사의한 괴사건이 일어 났다.
    그 날 오후 태양이 밝게 내리쬐는 농장에서 주인 데이빗 랭은
    아들 존(8세)과 딸 사라 (12세),
    그리고 자기 부인에게 손을 흔들고는 걷기 시작했다.
    그 때 마침 행의 집을 향하여 달려온 사륜마차에서
    오거스트 팩 판사와 그의 형이 내렸다.

    "말을 보러 가요. 곧 돌아올께요."
    랭 씨가 그렇게 말하고 5 ,6 미터 정도 걸어 갔을 때였다.
    "앗! 하얀연기... 그이가 사라진다!"
    랭 부인이 소리 & #52451;다.
    농장주인 랭은 5명의 눈앞에서 발 언저리부터
    쓱 연기처럼 공중으로 사라져버린 것이다.
    랭씨가 사라진 곳은 사방이 넓은 초원으로 어떠한 작은 구멍도,
    숨을 만한 장소도 없었다.
    경찰이 급히 달려와 모든 조사를 했으나
    랭 씨는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이 랭 씨 증발사건은 세계 최초의 증발사건으로 공식 기록에 남겨져 있다.


     









    저는 두번째 이야기가 짧지만, 저게 흥미가 가네요. 

    왠지 그냥 거짓같으면서.. 진실이라면 북극에는 무슨 비밀이 ㄷㄷ; 

    또 왠지 몇개의 이야기중에는 버뮤다 삼각지대 사건이 생각나게 하네요. 

    꽤나 유명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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