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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201784
    작성자 : 흑흑흑Ω
    추천 : 0
    조회수 : 657
    IP : 174.95.***.124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1/09/03 09:54:24
    http://todayhumor.com/?gomin_201784 모바일
    외롭고 그런데 짝사랑이 시작된것 같아요 ㅜㅜ 도와주세요
    24살 연예경험X...
    짝사랑전문인데요 ㅜㅜ
    요즘 정말 미치겟습니다.
    제가 지금 해외로 어학연수를 나와잇는상태에요.
    온지는 약 4개월이 지낫는데요.
    제가 친구들과 노는것을 정말 좋아해서 여기 막상오니깐..
    너무 외롭고 미치겠다라고요.
    근데 여기서 처음 만난 한국 여자애가 있어요.
    외롭운 상태에서 만낫는지 제가 정말 잘해주고 , 그애도 처음 오자마자 만난사람이 저라서 저한테도 잘해주더라고요.
    근데 그애는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남친은 한국에..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좋은 친구다.. 라고 생각하며 고민이란 고민은 다 털어놓은 상태까지 되었죠.,
    물론 저말고 그애도,.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거에요.
    그이유는 제가 얘랑 페이스북으로 체팅을 했는데 그걸 보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욕을 보내고 여자친구한테도 막 ㄴ뭐라고하면서 깨지자고 했다네요.
    체팅내용은 그냥 숙제뭐냐? 뭐하냐 ? 이정도??
    그냥 친구끼리 할수있는말.... 커피를 마시면서 얘가 이런말을 하는데..
    괜히 나때문에 헤어진건가 하고 정말 미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괜히 나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이러니깐 그애도 "오빠잘못아니야" 라고.. 자기가 오히려 이런일 때문에 저랑 멀어지는게 싫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런일은 없을꺼라고하면서 위로해주고 평소 친구처럼 지냈어요.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제가 조금씩 그에에게 호감이 간다는걸 느꼈을때는 이미 짝사랑을 하고잇는 상태였던거 같에요.
    어느날은 제가 얘랑 만나서 밥을 먹고잇는데 카톡이 계속 오는거에요.
    그래서 누구냐고 전남친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얘 문자 볼때마다 기분않좋다고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이유를 물으니 계속 매달린다고,, 가지가 날 차놓고 욕까지 한상태에서 지금 매달린다고..
    그래서 넌 어떤데 라고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데요.. 자꾸메달리면..
    그래서 잘해결하라고 햇죠..
    그리고 3주전에 만낫을때는 완전히 다 잊었다고 생각도 안난다고 말하면 또 평소처럼 웃고 재밌게 지냈죠.
    그러던 어느날. 1주정도 전이네요.
    얘랑 만날려고 지하철역에서 기다리는데 문자가오더니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만나겠다는거에요.
    이때 저는 뭔일 생겼나하고 걱정이 먼저 생겨서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와요.
    그리고 그레 1주일정도 지속되고,,, 역시 전화도 만나는것도 문자도 아무것도,
    가끔가다 밤에 나 괜찬아 걱정하지마 하나와서 문자보내면 역시나 답은 없고.
    1주일동안 저도 답답하고 걱정되고,, 그러다 1주일후에 다시 만낫죠.,
    전일부로 얘기를 안꺼냇어요.
    뭐 말못할 힘든일이 잇나하고...
    그러면서 저희는 또 평소처럼 만나기시작하고 이러다가..
    재나 너무 궁금해서.. 너 전남자친구랑 다시 사귀냐.. 라고 물었더니..
    조금 그립다고.. 카톡은 한다고 이러는거에여..
    남자는 아직까지 매달리는 상태고,.. 자신도 요즘 들어 많이 보고싶다고,,,..
    밤마다 전화도 하고 페이스타임도 하고 이랬는데 문자도 먼저 보내주던 애인데..


    제가 고백을 해야되나요?? 뭐 어떻게야 할지 모르겟어요.
    지근 너무친해서 타이밍도 놓친것 같고..
    정말 그냥 잊어야지..
    유학와서 이게 뭐야... 걔는 친구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걔속 손에 안잡히고..
    공부도 안되고..
    정말 모르겟어요..
    그리고 가끔가다 내가 사람이그리워서 아니면 너무 외로워서 얘한테 그러는건가 아니면 정말 좋아서 그런건가도 잘모르겟고.
    근데 걔속 생각나고 얘도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겟고 이런데.
    고백하면 유일하게 하나있는 한국친구 잃을까봐도 두렵고..

    글솜씨가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오유님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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