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는 “문호장 발자국”이라 불리는 독특한 유적이 있음.
발자국을 중심으로 벽을 둘러싸며 보호하고 있는 것.
이 발자국의 주인이 누군가하니,
“문호장(생몰년도 미상)”이라 불리는 남성의 것이라고 구전되어 옴.
문호장이라는 사내는 전근대(조선 혹은 고대)에 백성들을 폭정에서 구한
비범하고 초인적인 영웅으로 알려져 있음.
문호장의 발자국 13개가 바로 위의 사진처럼
경상남도 창녕군 영상면에 저렇게 남아있다고 구전되어 옴.
유적에서 발견된 발자국의 길이와 폭을 측정하니
각각 무려 2-30cm를 오갔음...
다만 사람의 발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비범함.
최근 이러한 구전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질학적인 측정과 여러 기술이 사용되어
그 정체를 밝히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가 나왔는데...
바로 중형 용각류의 발자국임이 확인됨.
우리가 목이 길고 거대한 공룡이라고 부르는 그 녀석들의
발자국 화석이 저렇게 설화로 전승되어 온 것...
과거, 백성들을 고통과 억압에서 구한 초월적인 영웅의 정체는
바로 수 천만에서 수 억년 전의 공룡이었다...
-정승호, 김태형, 안재홍. (2021). 설화 속 발자국에 대한 과학적 탐색: 경남 창녕군 문호장 발자국.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1(8), 49-59.
출처 | https://humoruniv.com/pds1307046 논문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0600860 열람이 무료는 아니네요... 초록만 볼 수 있음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019094 | 지하철에서 다 내 슬리퍼만 처다 봄 [10] | 마데온 | 24/06/15 17:44 | 4094 | 18 | |||||
2019093 | 펌) 24살에 응애 낳은 후기! [29] | 우가가 | 24/06/15 17:37 | 3538 | 16 | |||||
2019092 | 축구 역사상 가장 섬세하다는 볼터치.gif [6] | 우가가 | 24/06/15 17:35 | 4351 | 15 | |||||
2019091 | 기분이 울적할 때에는 귀여운걸 봐야 한다 [4] | 거대호박 | 24/06/15 17:35 | 2415 | 18 | |||||
2019090 | 유명 한정식집에서 배워온 시원한 피프리카 물김치 [10] | 러스트4 | 24/06/15 16:51 | 2390 | 12 | |||||
2019089 | 쇼핑몰에서 산옷 모델은 이뻣는데..내가 입으니 이상하다 싶으신 분들... [6] | 인간대마법사 | 24/06/15 16:39 | 3691 | 15 | |||||
2019088 | 회오리 계란말이 [14] | 러스트4 | 24/06/15 16:21 | 2652 | 11 | |||||
2019087 | 케이 뱅크 용돈 봉투 [3] | 개이빨 | 24/06/15 15:21 | 2883 | 2 | |||||
2019085 | 저희 게임 좀 그만 사주세요 [10] | 한결 | 24/06/15 15:16 | 3258 | 17 | |||||
2019084 | 오늘자 대참사ㅠㅠ [34] | [진진] | 24/06/15 14:38 | 3357 | 22 | |||||
2019083 | 신을 비웃는 것도 괜찮다... [6] | 디독 | 24/06/15 14:05 | 2348 | 15 | |||||
2019082 | 확실한 치한방어 학습.. [11] | 놈비바띠 | 24/06/15 13:36 | 2846 | 16 | |||||
2019081 | 이탈리안이 알려주는 파스타 꿀팁 [5] | 러스트4 | 24/06/15 13:30 | 2665 | 5 | |||||
2019080 | 한국 그림계의 거장이 될 것 같은 남학생 [12] | 어퓨굿맨1 | 24/06/15 13:18 | 3216 | 30 | |||||
2019079 | (ㅇㅎ)지하철 비위생녀 논란 [16] | 마데온 | 24/06/15 12:17 | 7952 | 16 | |||||
2019078 | 불닭볶음면 먹어본 가디언지 기자 후기 [18] | 감동브레이커 | 24/06/15 11:40 | 3110 | 25 | |||||
2019077 | 여사님의 가방갈이 [4] | 옆집미남 | 24/06/15 11:39 | 2102 | 12 | |||||
2019076 | 선수를 응원하듯 스스로를 응원하는 디테일한 방법 [13] | 압생두 | 24/06/15 11:38 | 2138 | 14 | |||||
2019075 | 저희 햄스터 뚱뚱해요? [9] | 마데온 | 24/06/15 11:31 | 2585 | 11 | |||||
2019074 | 퇴사율 200% 공장 식단 [39] | 마데온 | 24/06/15 11:29 | 3462 | 15 | |||||
2019073 | 뷰지에 여드름 난 에타인의 저주 [19] | 마데온 | 24/06/15 11:28 | 4409 | 22 | |||||
2019072 | 파주 20대 남녀 4명 사망의 진실 [7] | 마데온 | 24/06/15 11:27 | 3135 | 16 | |||||
2019071 | 초간단 오이김치 [10] | 러스트4 | 24/06/15 11:24 | 1748 | 13 | |||||
2019070 | 케이뱅크 마음이 담긴 용돈봉투 받아가세요 링크 17개 (6/15일) [5] | 땀띠 | 24/06/15 11:20 | 1304 | 3 | |||||
2019069 | 보통의 연애 [18] | 감동브레이커 | 24/06/15 10:58 | 2153 | 12 | |||||
2019068 | 은근 남자들이 좋아했던 드라마 고백씬 [19] | 감동브레이커 | 24/06/15 10:52 | 2845 | 14 | |||||
2019067 | ㄹㅇ 대한민국 법무부작품 ? [12] | 디독 | 24/06/15 10:36 | 2819 | 11 | |||||
2019066 | 30대 남자패션 [5] | 감동브레이커 | 24/06/15 10:16 | 3207 | 10 | |||||
2019065 | 양세찬 장기 잘 두네요 [8] | 인생흑자 | 24/06/15 09:52 | 3018 | 2 | |||||
2019064 | 어머! 얘. 오페라? 네가 언제 나 그런거 보라고 [4] | 愛Loveyou | 24/06/15 08:51 | 1967 | 10 | |||||
|
||||||||||
[◀이전10개]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