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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2017355
    작성자 : 유남를
    추천 : 6/5
    조회수 : 3446
    IP : 115.94.***.93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24/05/21 08:04:02
    http://todayhumor.com/?humordata_2017355 모바일
    공황장애인 줄 알고 정신과까지 갔던 썰 (feat.거북목)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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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부터

    어지러움, 편두통, 머리 무거움, 목 뻐근함 같은 게 생기더니 사라지질 않고

    나중엔 불면, 불안, 우울까지 가고 이명까지 들려서 공황장앤줄 알았어요.

    피검사~뇌CT까지 다 찍어보고 신경과부터 정신과까지 엄청 헤맸는데

    아~~ 무 것도 안 나오더라구요.

    결국 거북목 판정 받아서 엄청 허탈..

     

    지금은 다 낫고 아무 이상 없어서 너무 다행이긴 한데 그 때 생각하면 여전히 너무 괴롭고 끔찍해요 ㅋㅋ;

     

    아래는 제가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글인데,

    혹시 저처럼 거북목 심하신 분 계신다면

    너무너무 좋은 글이었어서 공유드려요.

     

    ---------------------------

     

    개발자로 8년 간 일하는 동안

    3년 간 거북목으로 개고생 했고

    솔직히 3년 동안 앵간한 건 다 해보면서

    거북목 준전문가 다 됐다.

     

    1. 각각 액기스만 정리 + 2. 내 종합적인 결론

    (아는 의사쌤 조언 베이스)

    해서 간단히 말해줄게

     

    1. 해 본 것들

    * 도수치료

      - 1년 동안 주 1회씩 총 50번 받음

      - 실비 환급 된다 해도 돈 나감. 그래도 거북목 때문에 어지러움, 편두통이 너무 심했기에 당시에 망설임은 별로 없었음.

      - 받으면 너무 시원하긴 한데, 원인 해결은 안되는 느낌. 뭔가 받을 당시엔 너무 좋은데 집 가는 길에 재발하는 느낌?

      - 한 번은 도수 받다가 삐끗해서 엄청 쫄았던 적도 있음. 아프기도 엄청 아팠고.. 잘못해서 신경 잘못 된 건 아닐까 겁도 남

      - 나중에 의사 쌤이 말해줬는데, 도수치료 전에 스트레칭이든 찜질이든 목근육 먼저 풀어주고 해야된다더라.

     

    * 경추베개

      - 할말하않

      - 20개 넘게 써봄. 시중에 나온 건 앵간하면 다 써 본 듯. 내가 얼마나 거북목이 심했는지 알겠지?

      - 거북목으로 고생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경추베개 싹 다 사기임. 효과 없으면 내 몸에 안 맞는 거라고 가스라이팅 오짐. ㅁㅊ 그럴 거면 일반 베개로 팔던가.

      - 이제 얘네들은 절대 안 믿음. 경추베개만 생각하면 욕밖에 안 나옴. 이 개%!#?*%^?^

      - 베개 쪽은 그냥 수건 베개가 짱인 듯 싶다. 돈도 안들고 높이 조절도 맘대로 가능하고.

     

    * 목교정기, 목견인기

      - 하.... 이 놈들도 할 말은 많다만.. 그래도 경추베개보단 나음.

      - 인위적으로 자세 고정만 시켜주는 거라서 더 악화는 안 시킨다 뿐이지 더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게 아님.

      - 거북목은, "결과"인 "자세 교정"을 위해서 "원인"인 "목근육 풀어주고, 목근육 강화"를 선행해야 하는 것임.

      - 따라서, 교정기 없이 우리 몸이 스스로 바른 자세로 앉아 있으려는 훈련을 해야하는 거. 자세 유지 자체로 근육을 쓰는 거니까 자연스레 근육 단련도 되는 거지.

      - 거북목에 운동이 좋다는 말도 그런 맥락.

     

    * 스트레칭, 신전운동 (맥켄지류)

      - 유튜브 보면서 잠 자기 전 한 번씩 해주면 좋다.

      - 유튜브 선택 기준 : 정확한 자세와, 그 자세에 대한 이유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말해주는 전문가 껄 보셈

      - but, 이 것도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바로 하는 것보단 따뜻하게 목근육 풀어주고 나서 하는 게 난 더 좋더라.

     

     

    * 후두하근 온찜질

      - 온찜질이 좀 의외였는데 나도 의사 쌤이 말해주니까 이해되더라.

      - 핫 마사지랑 비슷한 원린데, 거북목 자세 때문에 뒷 목 근육(후두하근)이 경직되면서 혈관/신경 누른채로 경직. -> 어지러움, 두통 다 이거 때문

      - 근데 또 경직된 상태에서 도수치료부터 받으니까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는 거.

      - 그래서 온찜질 틈틈이 해서 근육이 말랑말랑한 상태가 유지되게 해줘야 되는 거랜다. 근육이 말랑말랑한 상태로 도수를 받아야 덜 위험하고 효과도 더 배가 된다고... 신기하지?

      - 일반 찜질팩보단 후두하근찜질기 쓰는 걸 추천. 왜냐하면 거북목은 후두하근(뒷 목 근육)을 풀어주는 게 중요한데 일반찜질기는 뒷 목을 안 덮어주니까.

     - 나는 아래 껄 썼다만, 후두하근찜질기 중에서 아무거나 써도 무방할 듯.

    https://m.smartstore.naver.com/abyss_store/products/7639081991

     

      + 냉찜질이냐 온찜질이냐 묻는 사람들 있는데, 급성 : 냉 / 만성 : 온 찜질이 공식임. 즉, 운동하다가 갑자기 삐었다? 냉찜질. 며칠 째 지속된다? 온찜질. 참고~

     

     

    * 바른자세 습관

      - 이건 뭐 너무 기본이고 위 목교정기 파트에서 말한 대로 교정기 없이 신체 스스로 바른 자세로 앉으려는 습관 들여야 함.

      - 그래야 근육이 발달하니까.

      - 앉아 있는 내내 의식적으로 바르게 앉기.

     

    2. 결론

    * 도수치료, 교정기, 스트레칭, 온찜질 다 따로 노는 거 아니고 데일리 가져갈 거, 스팟성으로 가져갈 거, 또 그 앞 뒤 순서를 지켜야 거북목 탈출 성공한다.

     

    * 대안 구성 

      - 데일리 : 후두하근찜질, 스트레칭, 바른자세

      - 스팟성 : 도수치료, 목교정기

     

    * 순서

    후두하근찜질(말랑하게)->스트레칭(이완시키고)->도수치료(바로잡고)->목교정기(고정시키기)

     

    P.S

    쓰다 보니 글이 꽤 길어졌네....;

    뭔 부귀영화 누리자고 이렇게까지 썼나 싶은데...

    아마도 3년 간 고생했던 기억 때문이었지 싶다.

    남일 같지 않아서 그랬나 봄..

    무튼 다들 할 수 있으니까 건승을 빈다

     

    P.S 2

    도움 됐으면 좋아요나 한 번씩 눌러 줘..

    3년 간의 피와 땀… 핸드폰으로 썼더니 엄지손가락 쥐 날 것 같다..

     

     -----------------------------------------

     

    혹시 저처럼 거북목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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