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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이구요. 경남에 살아요
어렸을때 우연한 계기로 장래희망이 미생물학자가 되었는데
크면서 제가 좋아하는 분야 역시 그쪽이길래 이젠 아주 굳어버린 꿈이에요.
이런 말 해봤자 7~8년동안 장래희망이 같다면서 미생물학자가 매일 뭘 연구하고 하는지도 몰라요
생각해보니 새삼 한심하네요.
그렇다고 공부를 소홀히 해온 건 아니에요. 준비는 열심히 했지만 정작 그 결과물을 모르고 달리고 있다고 해야되나
어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래봤자 어쩌다 학교경시 2등했는데 1등이 양보해줘섴ㅋㅋㅋ나간거) 경시대회도 치고왔죠
그걸 준비하느라 일주일에 7일 정도 학원에 나가긴 했지만 별로 건진건 없고 경시도 ...뭐 딱히 결과는 기대 안해요
과고 지망한다는게 과학점수는 97.5점 받아와서 1등차이로 2등급먹고 수학은 100점인데 동석차수때문에 2등급먹고
과학 좋아한다더니 생물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어요. 생물이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고 생물 든 날이라 월요일이 기다려지긴 해요
이젠 저도 잘 모르겠네요. 누군가 내 앞에서 들으라고 말한건지 눈치가 아예 없는건지
여자들은 공간지각력이나 그런것들이 부족해서 이과보단 문과에 더 지망을 많이 한다고.. 그래서 과고도 여자비율이 낮다고
과학 좋아한대봤자 암기력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물? 이라길래
난 진짜 생물 좋아해서 그런거거든? 이러면서 엿날려주고 오긴 했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생물을 좋아해서 잘하는건지 생물을 잘해서 좋아하는건지
그거나 그거나라고 말하면 할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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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서론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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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베오베 간 자연과학하면 먹고살기힘들다는 과게글보고 충격을 많이 먹었죠
댓글에..물리학이면 공대라도 가지 생물이면 답없다고
그래서 진짜 궁금해서 그런거에요 만약에 생물이나 미생물학 전공하신분 계시면 답 좀 부탁드려도 되겠죠?
1. 보통 생물학나오면 취업은 어떻게, 어디로 하나요?
2. 미..미생물학 전공하신분?? 정확히 어떤것을 배우죠?
취업을 한다면 어떤일을..?
3. 미생물학 나와서 제약회사 연구원같은거 하고싶은데 (백신같은걸 만든다던지 하는거요)
이런 분들 많으신가유...
4. 어린 생물학도 지망생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핳.. 확실히 오유엔 여러 다양한 분들이 많으시니깐..
음.. 배고프네요ㅠ 어제 먹다남은 치킨이나 데워먹으러 가야겠어요~
마..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하지ㅠ 치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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