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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0156
    작성자 : 지시약
    추천 : 51
    조회수 : 13950
    IP : 115.136.***.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1/10/03 16:31:32
    http://todayhumor.com/?panic_20156 모바일
    지적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도와주실땐 조심하세요.
    4월달에 있었던일인데 내일 군대가게 되면서 혹시나 당하실까봐 글 적습니다.

    일요일 저녁 11시에 모임갔다가 알바하던곳 잠시 들렸다가 집으로 가는 버스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무척 추웠고 일요일 저녁인지라 길에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바가지머리를 한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냥 동네 꼬맹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버스가 오니까 갑자기 뒤따라 타더군요
    그냥 가는 방향이 같겠구나 생각했는데 버스안에 저와 꼬맹이 학생2명 총 넷이 타고있었죠
    꼬맹이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의 옷을 잡고 막 장난을 치더랬죠

    두정거장 이후 저는 환승하기위해 버스를 내렸는데 그 꼬맹이가 학생들과 장난을 치다가 급히 저를 따라 내리더군요

    급히 따라 내리는 모습에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환승할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소에 불편한 마음으로 앉아있었는데
    그 아이는 제 곁을 계속 돌아다니더라구요.
    처음엔 걱정을 했지만 바로 무언가 기분이 찜찜해서인지 그 아이를 계속 쳐다보았고
    그 아이는 갑자기 어디론가 도망을 가더군요.

    그냥 이상한 아이였구나 생각을 하던 무렵 환승할 버스를 타는데 
    그 아이가 죽어라 달려오더니 또다시 버스를 타더군요
    역시나 버스 안에는 몇몇의 사람들만 있었고 그 아이는 승객의 휴대폰을 빼앗으려 하는둥 그러한 장난들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제 앞자리 사람에게 장난을 치고 있었고 저는 이 아이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고 길을 잃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기때문에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다가 
    등에 보이는 명찰과 전화번호를 발견하고 그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습니다.

    그 명찰은 아마 부모일거라는 예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의 목소리는 무척 침착하고 조금더 나아가서 술에 취한 그러한 목소리였습니다.
    혹시 아이 잃어버리신거 아니냐는 물음에 대답은 예 그렇네요 라는 대답은 친부모의 대답일리 없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들 무렵 그 아이가 어디있냐고 전화받은 사람이 물어보길래 양천구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사람은 자신이 경기도에 살고있고 자세한 지명은 자꾸 말을 흐리더군요.
    제가 똑바로 대답을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일단 자신이 지금 갈테니 아이를 맡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 들어가야 하고 제가 아이를 맡을 의무가 없으며 무엇을 믿고 당신을  기다리냐고 했더니
    그 아이는 무척 잘 뛰어다니니까 맡아달라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맡아줄 생각도 없었고 당연히 경찰에 신고할 생각을 하고 있었던 저는 양천경찰서로 찾아오시면 될거같아요 거기다가 연락을 하겠다고 했더니 경찰은 못믿고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더더욱 의심이 간 저는 경찰에서 연락 갈겁니다 끊습니다 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그 동안에도 계속 장난을 치던 아이는
    경찰에게 전화를 하고 통화연결이 돼서 경찰이죠? 라는 말을 하자마자 그 지적장애인이라고 생각됐던 아이가 갑자기 버스의 벨을 누르는게 아닙니까
    도망가겠다 생각돼서 아이의 팔목을 잡고 놔주지 않고 제가ㅇㅇ역에서 내릴 예정이니 거기로 와주시겠냐고 했더니 근처에 패트롤분들이 계셔서인지 1분도 안돼서 미리 정류장에 계시더군요

    지적장애인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는 말을 할수있는 정상적인 아이였으며
    경기도에 산다고 했던 사람은 사실 신길동에 거주하고있었으며
    말한마디 못하는척하더니 경찰이 오자 아주 자연스럽게 할말을 다 하며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것마냥)
    행동하더군요

    아이에게 부모님이 때리느냐 밥을 못먹느냐 물어봤는데 한편으로는 무척 화가나더군요.
    아직도 그사람이 왜이리 저보고 가지말고 거기에서 아이랑 같이 기다리라고 했는지
    그 아이는 왜 미친척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버스기사에게 내리기전에 물어본 결과 그 아이는 누가봐도 정상은 아니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버스타고내릴때 아무도 요금을 요구하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아이가 곤란하다면 직접 나서지 마시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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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3 16:32:47  60.197.***.45  
    [2] 2011/10/03 16:40:22  121.136.***.109  양파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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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10/03 17:34:22  221.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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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1/10/03 18:23:02  118.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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