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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본문)
여자들 끼리 온 6~7명 정도의 단체 손님들 이었는데,
당시 복학생이던 나보다는 어려보이는
대학 초년생 같은 분들 이었음.
그 당시 가게 테이블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두 테이블을 하나로 합쳐서 자리를 안내함.ㅇㅇ
그런데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역시나 그들도 어딘가에서 알바를 하는 친구들 이었음.
그렇게 자기들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잔뜩 취해 갔고, (주로 자신들이 일하며 겪은
진상들 이야기 였심ㅋㅋ) 쭈욱~시간이 흘러 손님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서 나중에는 그 여자 단체 하고
그보다 먼 쪽에 2팀 정도? 테이블의
손님 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왔음!
그러다가 그 여자 단체 테이블의 한 명이
벨을 눌렀는데,
자기는 너무 많이 마셨다며 테이블의 가장 끝 쪽에서
잠깐 엎드려 쉰다고 했던 한 여자애가,
"네!!!"
하고 대답하며 고개를 번쩍 듦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본 일행은 잠시 어안이 벙벙 하다가
이내 빵터졌고, 그 테이블 주변에 있던
나를 비롯한 다른 알바생들도 다 터짐ㅋㅋㅋㅋㅋ
출처 | https://humoruniv.com/pds1300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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