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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20153
    작성자 : 깝깝하다...
    추천 : 1
    조회수 : 467
    IP : 218.235.***.189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6/14 00:37:39
    http://todayhumor.com/?baby_20153 모바일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스압있어요...)
    늘 남들의 글을 눈팅만 해왔는데 이렇게 글을 쓸 준 몰랐네요...ㅠ_ㅠ...

    저는 6살 자녀 한명을 가지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엊그제 아내와 다툼이 있었는데요.....갑갑해서 글 남겨봅니다...제가 글재주가 없어 대략의 기본 생활패턴과 사건을 나열해 봅니다.


    @ 육아 환경
    - 저 : 
    출근이 좀 늦은 편이라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하면서 아이 깨워서 아침먹이고 챙겨서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출근. 

    퇴근후 아이 목욕은 거의 저의 전담.애가 저랑 목욕하는좋아해요. 

    (같은 아파트동의 같은 엘레베이터 라인에 처가가 있어 아침에 장모님이 오셔서 옷입히고 머리 빗겨주심...여자애라 제가 좀 못하는 부분이라...아이가 늦게 일어나면 장모님이 등원시켜주심.)



    - 아내 : 
    출근시간이 이른 편이라 아침에 먼저 출근 하며 퇴근 후 아이와 처가에서 저녁먹고 와서 저 퇴근 때까지 아이를 돌봄.
    저의 귀가시간은 보통 8시30분에서 9시 정도..여자아이라 그런지 아내가 잘 놀아줍니다. 저는 사실 애를 재미있게 못해주는 편이긴 합니다....(같이 그림그리고 뭐 만들고 이런 걸 잘 못하겠어요 ㅠㅠ 여자애라 또....소피루비...쥬쥬,,,)



    - 집안일 : 
    서로 알아서 분담해서 하는 편입니다. 
    제가 아이를 데려다 주면 장모님이 쌓여있는 빨래 세탁기에 돌려주시고...정리 조금 해주십니다...
    아내는 퇴근하고 나면 빨래 개고 집안정리하고 아이랑 놀아 주면 전 집에 와서 아기 목욕시키는 그런 패턴의 생활입니다...
    (청소는 평일은 로봇청소기 돌리고 주말에 대청소를 하는 편이죠...)



    - 처가 :
     아내가 어린이집 하원시간에 퇴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하원하면 처가에 가있습니다. 장모님이 봐주시죠. 장모님의 도움을 받아 장모님께 용돈을 조금 드리고 있습니다.



    - 특이사항 : 
    지금은 처가에 딱 붙어 사는데 4살까지는 저희 본가(시댁) 옆단지 살았었습니다. 
    시댁 근처에서 사느라 며느리 입장에선 불편한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가 근처에 있을땐 저희 부모님이 좀 바쁘셔서 도우미 아주머니를 썻고 부모님께 약간의 경제적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사실 본가쪽으로 온 이유가 그당시에는 장모님이 처형네 아이들 봐주셨던터라 저희 애까지 도와주실 여력이 없으셔서....그랬죠...




    @ 사건
    - 토요일 : 
    아내가 직업상 연수가 있어 쉬는 날임에도 9시부터 15시까지 연수를 감.
    제가 일어나서 애기 먹이고 집에 있으면 애도 저도 답답해서 근처 문화센터 블럭놀이방에 갔다가 전철타고 (애가 전철이 지나가는걸 보더니 타고 싶다고해서 ㅋㅋ 제 애지만 귀엽....^^;) 
    일부러 멀리 맥도날드가서 같이 햄버거 먹고 해피밀 장난감 득템해서 돌아옴.
    아내가 연수가 있는동안 제가 혼자 애기 돌보는 걸 해서 그런지 저녁 먹을때까지 애기랑 놀아줌...저는 쉬었구요...그리고 제가 목욕시키고 하루 마무리



    -일요일 :
    아침에 일어나서 처가가서 밥 먹고 아내는 처가식구들과 수다 떨다가 쇼핑하러감...

    전날 제가 애를 봐서 그런지...애 데리고 가겠다며...백화점에 있는 키즈카페에 애기들 (처형네 아이) 놀게하고 쇼핑하고 밥먹이고 오겠다며 혼자 편하게 있으라며 나감...
    (애들 키즈카페에 가 있는 동안 신나게 쇼핑하려 했던듯...)

    근데...키즈카페가 문을 안열어서 애들 데리고 한참 쇼핑하고 옴.(이때 좀 피곤했었던듯...) 

    저는 집에서 영화한편 보고 설거지하고 빨래돌리고 있었음. 

    뭐 집안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몸이 찝찝해져서 샤워함. 

    근데 아내가 집에와서 애기들 데리고 돌아다니느라고 힘들었다고 저보고 목욕을 시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샤워를 하기도 했고 해서 다시 애기 씻기면 땀나고 또 씻어야 해서...

    어차피 당신이 씻을 거니 아이 씻기고 내보내면 내가 잠옷입히고 머리 말리겠다고 함. 첨엔 아무말 안하고 뚱한 표정으로 있더군요... 

    그래서 왜그러냐 하다가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렇게 싸우다가 제가 배려가 없고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하더군요...

    예전일들 까지 꺼내면서...(예전에 명절에 시댁갔다나 오면서 아내가 "나 힘들어"라고 했을때 제가 "나도 힘들어"라고 말한 적이 있는 데...그런 말을 하는 남편이 어디있냐며....) 

    자기가 고생하는데 내가 잘 도와주질 않는다고....따뜻한 말이나 위로도 안한다고...하아......감정이 격해져서 쌍욕까지 하더군요...(여기선 진짜 저도 캐빡침) 

    진짜 제가 이해 할 수 없는건...자기가 맞벌이 여성으로써 나보다 "더" 고생하는데...왜 그걸 알아주지 않고 배려하지 않느냐...남편이 뭐 이따위냐 이런식으로 얘기 하더군요...

    저는... 각자 역할과 나름의 이유로 다 똑같이 힘든거지...뭘 당신만 "더" 힘드냐? 라고 해서 아직까지 싸우고 있네요..

    .이 사회에서 맞벌이 여성이 남편보다 "더" 힘든게 사실이라고 제가 왜 그걸 인정안하냐고...자신이 "더" 힘드니...제가 더 배려하고 잘해야 한답니다...

    솔직히 듣는 당시에는 이 무슨 메갈 같은 소리지? 했습니다.(싸우면서 메갈이냐 그런 소리하게 하니깐...메갈이 뭐냐고....아예 뭔지도 모르더라구요) 

    제 생각은 위에 쓴 대로 본인이 "더" 힘들다고 하는데...(그리고 그건 객관적 사실이라며...) 

    저는 육아든 뭐든 남편이나 아내나 둘다 인생 원래 힘든거고 그냥 빡세게 사는 거지...누가 "더"나  "덜"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근데 아내는 본인이  "더" 힘들다고 제가 잘 못하는 거라며 아직까지 승질을 부리네요...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본인이 "더" 힘든 사람인데 제가 뭘 잘한들 자신이 대우 받는 걸 고맙게나 생각할지...12년간을 봤는데...솔직히 충격입니다...

    제가 이기적인 남편인가요....

    저는 지금 사실 사건의 발단 자체도 싸울만한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모르는 사람이라도 악플은 삼가해주시구요...욕하시고 싶으심 쪽지로........

    정말 갑갑해서 이렇게 육아게시판에 글 써봅니다....ㅠ_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6/14 12:20:08  58.228.***.141  지리하다  74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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