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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20151
    작성자 : 야옹야옹Ω
    추천 : 2
    조회수 : 2066
    IP : 175.204.***.4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2/08/06 10:42:56
    http://todayhumor.com/?animal_20151 모바일
    페르시안 친칠라 분양해가실 분이요~

    페르시안 친칠라 하얀색 남아와 페르시안 친칠라 회색+검정 여아 입니다.

     

     

    우선 남아는 1년 6개월, 하얀색이에요. 페르시안답게 털이 참 예쁜 아이입니다.

    목이랑 앞가슴 부분, 배, 겨드랑이 부분을 하루이틀에 한두번 정도 빗질 해주셔야 털도 안 뭉치고,

     예쁜 모습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데리고 온 아이에요.

    센터에 있는 동안 피부병이 걸려서, 입양 후 연고 바르고 약도 먹여서 지금은 다 나았는데,

    목덜미랑 오른쪽 귀 부분에 아직 피부병 앓았던 흔적이 있습니다.

    피부병 떄문에 털이 많이 빠졌다가 다시 자라는 중이구요, 보기 싫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쪽은 '털이 수북하지 않네' 정도.

    기본적인 예방접종 다 되어있는 상태구요 중성화 수술했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고 이쁜 아이입니다.

    꾹꾹이도 좋아하구 부비부비도 좋아하구, 얌전하고 착한 아이에요.

    야옹야옹 작은 소리로 귀엽게 울면서 만져 달라고 쳐다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아는 새끼때 부터 지인에게서 분양받아 키운 아이입니다. 지금 2살 입니다.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 않구요, 고양이 치곤 물을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항상 물을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차가운 물보단 미지근한 물을 좋아합니다.

    많이 먹지 않고 워낙 작은 아이라서 허리가 한줌에 잡힐 정도에요.

    남아와 같은 종인데 몸무게나 크기를 비교해보면 여아라는걸 감안하고도 작은 편입니다.

    건강상태 모두 양호하구요, 2살이 다되어 가는데 최근 발정이 왔습니다. 아직 중성화 수술은 하지 않았구요.

    꼭꼭 중성화 수술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크게 울거나 불편할 만큼의 발정증세는 없었지만 첫 발정이 온거라서 증세가 약한것일 수 있고

    무엇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가 힘들어 할테니 꼭 중성화 수술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방접종은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다른 고양이가 있지 않으면 굳이 안 시키셔도 될거 같습니다. 불필요한 약물투여는 원치 않아서 시키지 않았습니다)

    정말 얌전하고 착하고 작고 예쁜 아이입니다. 목욕하는 것도 고양이치고 굉장히 얌전하게 하는 편이구요.

    손가락으로 살살 양치를 해도 꽤 얌전히 있는 편입니다. (강아지 목욕시키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에요)

    호기심이 많고 애교도 많습니다. 변기물에 호기심이 넘쳐서 구경하다가 가끔 물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변기뚜껑은 항상 모두 닫은 상태로 두셔야해요. 꾹꾹이는 잘 하지 않지만 목덜미를 만져주면 금새 골골송을 부르는 정많고 착한 아이에요.

     

     

    왠만하면 정말 입양보내고 싶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기재한것도 제가 아는 모든 것들을 알려드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최대한 편하게 쉽게 적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두마리 함께 데리고 가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한마리씩 데리고 가셔도 좋습니다.

    사진을 미리 올리지 않는것은 단순히 아이들의 모습만 보고 무책임하게 입양해가길 원치 않아서입니다.

    가능한 자세히 작성한 글입니다. 꼼꼼히 읽고 입양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사진은 그때 보내드리겠습니다. 털이 많이 빠집니다.

    침대 이불 옷 음식 어느곳 하나 털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빠집니다.

     털때문에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집을 오래 비우시는 분들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사양합니다.

    하루에 한번, 최소한 이틀에 한번은 화장실 청소 해주시고, 아이들에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도도하고 독립적이라고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일 뿐 혼자 방치하면 외로워할테니 정말 이뻐해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끔 아이들 사진이나 동영상 보내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안이구요 직접 데리러 와주세요. 거리가 많이 멀지 않고 가능하시다면

    우선 아이를 한번 보러 오시고, 귀가 하신후 다만 하루라도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중한 결정과 책임감, 저에게도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과 인사할 시간을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책임비는 각 5만원씩 받을게요. (길고양이들을 위한 사료를 살 예정입니다.)

     

    대형 플라스틱 캐리어, 어깨에 멜수 있는 일반적인 캐리어, 장난감 공, 사료 남은것, 샴푸, 칫솔, 밥그릇 등 필요하신것 임의로 같이 드립니다.

    고양이 분양 사이트에도 올렸지만, 오유에 고양이 이뻐하시는 분들과 반려동물에 대한 옳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 글 올립니다.

    입양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에 카톡 아이디 rheabb 로 연락 주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8/06 11:19:03  1.221.***.139  니멋대로해라
    [2] 2012/08/06 14:02:48  211.186.***.52  늉.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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