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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친구집놀러가면 친구가 '어 왔냐, 심심하제? 나 밥좀먹게 (샤워,똥,독서 등등) 내대신 랭좀 돌리고 있어줘'
라는 부탁을 합니다. 친구는 브론즈 3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도 기왕 잡은거 이겨야겠다는 생각에
포지션잡고 하다보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간지옥 무간지옥 트롤 엄청많고 던지는사람들뿐이라 올라갈 수가 없음.'
해보니까 느낀건데 올라갈 수는 있어요.
혼자서 한라인 박살 내놓고 다른라인가서 다른라인마저 말려버리면 한명이 트롤해도 이기는 각이 나오긴하는데
문제는 브론즈 유저분들이 한타이후 무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를 모른다는겁니다.
한타에서 이득 보고 타워 두어개 철거 후 억제기타워까지 철거하려했으나 상대방 남아있는 챔프가
농성중이고 뚫을각이 안나온다.
그러면 빠른귀환후 정비, 버프챙기고 나머지 라인들을 더 밀어놓고 한타를 준비해야하는데
거기에서 상대방들이 다시 나올때까지 있는경우도 부지기수.
입터느라 미드 센터에서 상대방쪽으로 넘어가있는상황에서 마우스놓고 키보드 두들기며 입털기.
(그상황에서 그 입털던 사람이 잘렸으면 바로 경기 흐름이 넘어가는 위치였는데 입턴다고 가만히 5초쯤 서있었음)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육성으로 욕이 터져나오더라고요. 저런 및힌.....
친구가 밥먹고 외출준비하려고 씻고 집정리하는동안 총 세판을 했었는데 (다 이기긴 했습니다만)
세판하는동안 상대방 털고, 다른라인 바쁘게 움직이고 (다른라인도 더 흔들어야한다는 부담감)
채팅으로 오더내리고.
솔직히 말해서 제 점수대에서 3판돌리는것보다
브론즈 3~5에서 3판돌리는게 진짜 진이 빠지네요.........
못올라오는게 아니라... 진짜 혼이 빠져나가는 판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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