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아들 재우면서 나눈 대화
나 :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
아들 : 음..잘 모르겠어..
나 : 특별할 거 없는 평범한 하루였어?
아들 : 응..
나 : 아까 우리 같이 재활용쓰레기 버리고 산책했지?
아들 : 응.
나 : 그리고 마트에 가서 포켓몬카드 샀는데 피카츄가 나와서 좋았지?
아들 : 응
나 : 그럼 이제 특별한 하루가 된거네. 2023년 9월 5일은 아빠랑 엄마랑 같이 산책도 하고 포켓몬카드도 샀는데 피카츄가 나온 특별한 날이야 그치?
아들 : 응.
나 : 아빠도 ○○이랑 밤에 산책해서 너무 좋았어.
아들 : 아빠..
나 : 응
아들 : 냉장고에 사이다(캔) 한개 있는거 내일 같이 나눠마시자.
나 : 응ㅎㅎ 그래. 혼자서 마시긴 넘 많지? 몸에 좋지도 않으니까.
코 자는 아들.
참 귀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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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09/05 22:26:25 122.153.***.236 꼬막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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