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이전에 있던 밀게 잠수함과 사드 사건. 롤게 롤베충 사건. 연계 시국이 이 모양인데 연예인이나 보냐. 포니 게시판 말이나 빨고 앉았다. 역사게 종말 사건. 요게 농심. 차게 현기. 과게 K값. 애게.만게. 컴게 툭하면 애니/만화/컴퓨터등의 상대적으로 작은 사건들을 다루지 않는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룰 수가 없음을 서두에 적어둔다.) <div> </div> <div>참고하면 좋을 자료.</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50951125ea26f0544e4674ab5e28769a9cb379__mn749936__w800__h517__f42672__Ym201709.jpg"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50951125ea26f0544e4674ab5e28769a9cb379__mn749936__w800__h517__f42672__Ym201709.jpg</font></a></div> <div> </div> <div>일단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공지를 하나 읽고 가자. </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nounce&no=975&s_no=11975602&kind=member&page=3&member_kind=total&mn=36"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nounce&no=975&s_no=11975602&kind=member&page=3&member_kind=total&mn=36</font></a></div> <div> </div> <div>최근 <strong>오유 방문자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strong><br>지난 해 10월부터 조금씩 줄어들었던 방문자 수가 최근 한 달 동안 급격히 하락했습니다.<br>최근 통계자료로는 <strong>그 6개월 사이에 거의 1/3가량의 방문자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옵니다</strong>.<br><br>방문자 수 하락에 대한 원인에 대해 저는 크게 2가지 이유를 보고 있습니다.<br>1.유저 상호 간의 비난과 비방 등 상호분쟁<br>2.시사게의 베스트 베오베 과 점유 상황의 지속으로 인한 사용자의 피로도 증가<br><br>이번 시사게 분리 작업은 위 2번에 대한 대응책이었습니다.<br>오유의 간판인 베오베의 대부분을 시사게가 점유하는 상황에 대한 인식에는 각자의 입장 차가 분명히 있겠지만,<br>바쁜 생활 속에서 짧은 휴식을 위해 잠시 오유를 방문하는 방문자에게 미소와 짧은 휴식보다는<br>이 나라가 처한 우울한 상황을 목도하고 한숨 쉬며 짧은 휴식 시간을 마칠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는 것입니다.<br>.....(중략).....<br>정치를 바꾸고자 하는 그 열망과 신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br>그래서 시사게가 시사베오베가 아닌 일반 베오베에 떡하니 자리잡아야 하지 않느냐는 반문. 이해합니다.<br><br>하지만 만약 그 <strong>목적과 신념의 결과가 오히려 사람들을 떠나게 만든다면….</strong><br>제가 우려했던 지점입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공지가 올라오기 수 개월 전 그 유명한 N프로젝트. 20대 총선 - 호남 사건이 터졌으나 본문은 다루지 않는다.)</div> <div> </div> <div> 이 공지의 뜻은 다음과 같다.</div> <div> </div> <div>최근(공지를 올린 시점을 전후로) 6개월 사이 방문자 수가 3할 감소했으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이번 분리 조치는 그 중 2 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div> <div> </div> <div>하지만 당시 오유의 여론은 부정적이었다.</div> <div> </div> <div>'시사 게시판 또한 오유의 일부이며 시사게 이용자들을 게토에 집어넣는 조치에 불과하다.' </div> <div> </div> <div>유저들은 시사게의 문제보다 헤비 업로더를 쫓아내고 검열을 일삼는 오유 문화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div> <div> </div> <div>당시 유저의 댓글을 살펴보자.</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tcx_image" style="width:574px;height:460px;" alt="제목 없음.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3412877518364f5b78b46339807a15c94444e17__mn752809__w893__h643__f62376__Ym201712.png" filesize="6237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div> <div> </div> <div>금일 오후 운영자는 시게 분리 투표를 실시한다. </div> <div>결과는 1968 :4753. 30 : 70. </div> <div>압도적인 표차이로 시게 분리는 무산되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이와 별개로 시사게가 과열성을 띠고 있음은 모두가 동의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tcx_image" style="width:445px;height:366px;" alt="12312312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2/15134140111739e0fe4f5a44449d9c9a7720a23388__mn752809__w910__h890__f118316__Ym201712.png" filesize="11831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직후 작성자는 신고누적으로 차단되었다.)</div></div> <div> </div> <div>그러나 이미 마무리 된 일이었고 이 역시 헤프닝으로 끝났다. 간혹 시사 게시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도 묻히고는 했다.<br></div> <div>시간이 흘렀다. 시게는 여전히 오유 베스트 지분의 70%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와도 마찬가지로 묻혀버렸다.</div> <div> </div> <div> </div> <div>2017년 3~4월이 되었다. 탄핵의 기쁨도 잠시, 군대 게시판에 때 아닌 역풍이 몰아치게 된다.</div> <div> </div> <div>"웬 남윤인순? 이게 뭔 자다가 봉창 두드리고 개소리를 오뉴월 한 밤중에 서라운드로 듣는 상황이지?"</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75620"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75620</font></a></div> <div> </div> <div>당시 상황을 정리한 글이다. 심심풀이 땅콩으로 읽기도 좋은 글이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div> <div> </div> <div> 물론 군게의 잘못 역시 존재한다. 과열되어 할 말 안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유저들과 어그로 유저. 때를 놓치지 않은 븅딱 베충+알바들이 와 분탕을 치는 바람에 난장판이 벌어지게 된다. </div> <div> </div> <div>그것은 시게. 그리고 이 사건을 예의 주시하던 북유머 게시판도 마찬가지로 이 때 그 유명한 '군마드'라는 비하 용어가 나오게 된다.</div> <div> </div> <div>결과적으로 두 게시판에 비방. 비난을 금지하는 공지가 달리게 되었고 유저들이 두 게시판을 모두 차단했으며 게시판의 상주 유저 수 명이 차단됨으로써 사건은 일단 종식된다.</div> <div> </div> <div>(K값 사태는 다루지 않고 있다. 당시 자료가 매우 많으니 궁금한 유저는 과학 게시판을 둘러보자.)</div> <div> </div> <div> </div> <div>시간이 흘렀다. </div> <div> </div> <div>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대대적인 인사 행정이 가동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박성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박기영에 이르게 된다.</div> <div> </div> <div>오유 변방 게시판 중 하나인 과학 게시판은 문통의 결정에 의문을 품는다. 이와 관련된 글이 몇 개 베오베에 올라가나 전설의 27초 베오베 탈락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시사 게시판은 문통의 결정이니 일단 믿고 따르자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과학게는 적폐 OF 적폐. 창조과학론자인 박성진을 세포 단위에서 받아들이지 않았고 갈등이 벌어진다.</div> <div> </div> <div>결과적으로 두 후보가 스스로 사퇴하며 사건은 일단 종식되었다. 그러나 <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975509&page=3"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975509&page=3</font></a></div> <div> </div> <div>이 글이 올라오며 싸움은 다시 진흙탕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과게를 차단함으로써 사건은 조용히 묻히거나 사라지게 된다.</div> <div> </div> <div> </div> <div>다시 시간이 흐른다.</div> <div> </div> <div>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새로운 정책들이 발표되었으며 문재인 케어 또한 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는 현 의료인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이었으며 이에 대한 여러 방안이 올라오고는 했다. 그러던 중 글에 '억울하면 너희도 파업하든가.'라는 글이 달렸고 이에 격분한 유저가<a target="_blank" href="https://archive.is/DW4cf" target="_blank"><font color="#0000ff">tps://archive.is/DW4cf</font></a> 다음과 같은 글을 추가로 작성하게 되며 또 갈등을 빚게 된다.</div> <div> </div> <div>이에 동감한 유저들의 수는 생각보다 많았던 건지 군게. 과게. 의게. 건의게. 자유 게시판 등 총 다섯 게시판에서 시게 분리 청원 글이 베오베를 가게 된다. (현재 모두 탈락. 혹은 반대)</div> <div> </div> <div>사건은 현재 진행중이다.</div> <div> </div> <div>누군가는 말한다. '왜 가만히 있는 시게한테 시비냐' '모든 반대가 시게 유저라는 건 게시판 광역 저격에 불과한 헛소리다'</div> <div> </div> <div>'우리도 그 이야기에 동의하고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50951125ea26f0544e4674ab5e28769a9cb379__mn749936__w800__h517__f42672__Ym201709.jpg"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50951125ea26f0544e4674ab5e28769a9cb379__mn749936__w800__h517__f42672__Ym201709.jpg</font></a></div> <div> </div> <div>이 자료를 다시 꺼낸다. 시게 하나가 나머지 메이저 게시판 모두를 합친 것보다 두 배 가량 자료가 많다. 오유의 유저 다수가 시게 유저임을 부인할 수 없다.</div> <div> </div> <div>단순 비교, 두 게시판 이상을 이용하는 유저 등을 모두 제외하고 볼 시 유저 수 차이는 30: 70. 두 배 가량 차이가 난다.물론 실대비는 이와 다르지만 충분히 유의미한 자료라고 볼 수 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우리도 그 이야기에 동의하고 있다' 식의 베오베 몇 번 올라간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군게 때도 일단 바꿔놓자. 믿고 가자라는 이야기 시게에 올라갔고 과게 때도 문통 인선에 제동 걸릴 타이밍 아니니 일단 한 번 믿자라는 이야기 베오베에 올라갔다. 몇 번씩 그런 이야기 해놓고 실상은 아무것도 아니었으면서 괜한 물타기 하지 마라. 짜증난다.</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어떤 식으로 끝날지 궁금하다. </div> <div>여태까지처럼 또 게시판 차단이 추가될지 아니면 이 일로 시게 강성 유저들이 이 사태에 고심할지도 궁금하다.</div> <div> </div> <div>그리고 자칭 베오베. 베스트 게시판만 보는 유저들에게도 전한다.</div> <div> </div> <div>라이트 시게 유저는 헤비 시게 유저가 그 짓 할 때 뭐하고 있었길래 이제 와서 그런 언행을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br><br>시끄러운 소수가 존재할 때 다수는 무얼 했는가.</div> <div> </div> <div>침묵하고 방관했다. 이는 암묵적인 동의라고 볼 수 있다.<br><br>결국 소수가 대표로 보이게 되었다. 라이트 시게 유저 아무리 많다한들 바깥에 보이는 이미지는 시끄러운 소수가 주도하니 이제 와서 우리 욕하지 말라고 따진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br><br>침묵하는 다수가 되지 말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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