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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분사하면서 멀어진 친구가 있는데,
제가 담당하던 부분이랑 겹치는 곳이 있어서,
그 친구가 종종 전화통 붙잡고 이거저거 물어봤지요.
어느 날, 내 일도 바쁜데 자꾸 전화해서,
"야 내가 연봉이 1억이 좀 안 되는데~ 네 전화 붙잡고 있어야겠냐~"라고 농담조로 던졌는데,
전화기에서 1-2초간의 정적.
그리곤,
"야, 어떻게 하면 1억 받을 수 있는거야? 나도 알려줘"라고 웃음기 싹 뺀 어투로 물어보더라구요.
ㅋㅋㅋㅋ
"야야~ 3천을 받아도 1억 좀 안 되는거고, 9천을 받아도 1억 좀 안 되는거다"라고 해서 오해를 풀었지요. ㅋㅋㅋㅋ
지금은 누군가 물어보면, 실제 연봉이 1억이 한참 안 되지만, 2쩜5억이라고 답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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