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고 솔직히 한달에 230만 정도 급여를 받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두번 쉬고 쇠가 빠지게 일하면 약 300만 정도 받아요.... 아래에 어느 분의 글을 보니
한달에 약 800에서 1000 가량의 급여를 받는다... 게다가 나는 더 벌고 싶다라고 하시는데요.,..
걍 작금의 의료계의 현실에 대한 농으로 쓰신 글이라 생각되어 지지만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솔직히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입장으로서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자욱한 연기에 숨쉬기도 힘든 공간 가운데 일하는데..... 에어컨 바람 나오는 데서 400정도만 받으믄
소원이 없겠다??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요... 첨에 의료계에서 어떤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거 또 배부른 고민 한탄
나오는거 아닌가?? 라고도 생각 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게와 마찰이 있다는 것을 보고 약간 생각을 고쳐 먹게 되었습니다....
주로 군게를 드나들었던 사람으로서 시게는 문재인대통령의 일이라면 또는 더민주의 일이라면 드러나게 감싸고 편드는
모습을 보았기에 저로서도 시게 분리 또는 그들이 뭔가 주장하면 여러번 곱씹어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ㄷㄷㄷㄷㄷ
그러하기에 시게와의 분쟁??? 그 편협한 이들이 또 더민주쪽 커버치는구나??? 싶어서 약간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지요....
다만 아무리 중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해도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의 의견을 잘모르는 상태에서 제대로 받아들인
다는게 좀처럼 어렵네요... 당연히 어릴때부터 수재소리 듣고 의대 진학하여 어렵사리 공부하여 의사 되시고 하였으니 어쩌면
그만큼 벌어야 한다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 싶긴 해요.... 저는 전라도 출신인지라 일땜에 울산에 첨 가보고 몇달 일하며
살아 보니 너무나 발전되고 돈이 흐르는 환경 속에서 이러니 이쪽 분들이 새누리계열 지지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거랑은 좀 다르겠지만 어렵게 공부하고 고생하셨으니 돈 더 벌고 싶을수 있겠다 싶습니다....
다만 저 같은 서민이 보기엔 이해하기 어렵구요.... 망하는 병원 직원 월급주기도 어렵다 하는데... 그 정도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아는 분들만 열올리지 마시고 저같은 사람 위해 누가 쉽게 설명 좀 해주심 좋겠네요.....
전에 귀족노조 말 돌았던 것처럼.... 여러분을 조롱하거나 이용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서민으로서 잘 이해는 되지 않으나
어떤 입장인지 알고 싶고 바른 진면목을 보고 판단 내리고 싶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