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흔한 밥상입니다.
여름이라 그런가요? 이상한 식단으로 단기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저는 이런 식단으로 다이어트 합니다.
옆지기는 오유인들에게 염장지르지 말라고 하는데, 염장 좀 지르렵니다.
다이어트 식단은 별거 아닙니다. 골고루 잘 먹는 겁니다. 양만 적절히 조절하는 것 뿐.
콩나물 밥을 잡곡으로 했습니다. 맛있냐고요?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죠.
양배추 삶은 것(우측)
나물: 두릅(잎), 고춧잎, 가시오가피, 취나물.
호박무침, 무말랭이.
오이무침.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우측하단은 간장양념입니다. 양배추에 콩나물 밥 넣고, 양념 살짝 넣어 먹으면 짱.^^
오랜만에 소고기 구웠습니다. 사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먹습니다.ㅋ
들기름에 빠뜨려서 먹습니다. 소금간 안해도 마시쪙!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양배추에 콩나물 밥 넣고 양념장 살짝 넣고 싸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어쨌든 오늘 아침은 대충 이런 모양이네요. 깜빡 잊고 멸치볶음을 안 꺼냈어요. 그래도 이 정도면 잘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차려 먹습니다. 고기 대신 생선구이나 조림이 오르기도 하고, 요리를 하나 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세 끼 먹으며 하루 한시간 운동으로도 체지방은 내릴 수 있네요.
제게 가장 큰 변수는 먹는 것과 운동량이 아니라 수면이라서. 잘 자면 아침에 몸이 확 가벼워진 것을 느낍니다. 잘 먹고 운동 잘 하는 것 이상으로 잠 잘자는 것이 중요하네요.
보통 저는 두세 끼를 이런 식으로 먹고, 저녁엔 닭가슴살 셀러드를 먹습니다.
간식으로 과일과 견과류를 먹고, 카카오(100%) 역시 매일 즐깁니다.
잘 먹어야 다이어트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고, 건강하면 날씬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