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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정신질환을 진단받지 않더라도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PTSD나 트라우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고나 전쟁, 강간 같은 극단적인 사례만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트라우마 사례는 '언어'입니다. 때때로 악플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유명인사가 나오는 것만 봐도 언어가 인간의 정신에 얼마나 상처를 주는 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인격을 공격하는 말,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 사람의 가치 자체를 무시하는 말, 이런 말들은 비수가 되어 사람의 마음을 깊숙히 찌릅니다. 조금 식상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아무리 화가 나거나 상대방이 한심해보여도 한 번만 더 내가 하는 말이 사람을 공격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해보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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