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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아이가 병원 신세를 대략 5~6번 신세를 졌네요.
28개월 아기인데,
큰 병도 아니고ㅎ 매번 감기나 장염 같은 자잘한 병이 폐렴이나 장폐색으로 이어져서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현재 마지막 퇴원 후 일주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저는 또 그 시간 동안 일의 연속성을 잃었고, 현재도 공중에 붕뜬 기분입니다.
그저 되돌아오는 카드내역서를 보고 있자면 기가 차고 ㅎㅎㅎ
열심히 페달을 밟아서 나아가야할 때인데, 괜히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뻘하게 시스템을 재점검해보고,
괜스레 스케줄만 재확인해보고,
집중력을 잃은 채 홀로 사무실에 앉아서 사타구니만 벅벅벅 긁고 있습니다.
에이~썅~ 그래도 뭐, 어찌어찌 살아는지긋지!!
라며 큰소리로 한바탕 혼자 웃고서는 ㅡ
완벽히 인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타구니 긁은 손의 냄시를 맡아봅니다.
흐읍~
울고 싶어졌습니다.
출처 | 내 사타구니 긁었던 손가락과 아닌 손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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